농협중앙회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29일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제11대 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관내 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와 당진시지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수확기 쌀값 급락에 농가 생존 위협받는데, 농식품부의 '내년 초 재검토'는 무책임하다. 최근 발표된 2025년 10월 15일자 산지 쌀값 동향은 농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산지 쌀값은 5만8258원을 기록하며 직전 조사일 대비 약 6% 급락, 무려 1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랜 기간 유지해온 고가 기조가 깨지자, 농민들은 '수확할수록 손해'라는 불안감에 휩싸였다.이번 쌀값 하락은 단순히 시장 원리에 따른 것이 아니다. 쌀의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수지농협은 10월 15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일대에서‘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쌀 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수지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백옥쌀을 나누어 주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인 11월11일을 맞아 단양군청에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농심천심 가래떡데이’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가래떡을 전달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농협은 앞으로도 단양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송재철 지부장은 “농업인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
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는 4일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쌀 떡 2,100세트를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전달하여, 평소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우리쌀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한여농 청도군연합회 김필옥 회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구례군 광의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신농은 지난 10월 17일 광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수확 체험과 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벼 수확 체험은 지난 5월 광의초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했었던 농지에서 진행되었고, 재학중인 지역학생 13명, 농산유학생 22명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하였다.이날 체험은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그네를 이용하여 탈곡하는 등 전통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에는 떡과 식혜를 먹으면서 농산물이 흙에서 식탁까지 올라오는 과정을 몸소 익힐 수
농협 충북 영동군지부는 14일 제2회 영동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가 열린 영동체육관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쌀소비 촉진 ‘농심천심’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군내 10개 초등학교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군지부는 이날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 200여명에게 쌀과자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서경범 지부장은 “ 어린이들에게 쌀의소중함을 일깨워 준 소중한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여 현지 유통 관계자들
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는 4일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쌀 떡 2100세트를 지역 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전달해 평소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우리쌀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김필옥 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증평캠퍼스를 시작으로 11일 충주캠퍼스, 12일 의왕캠퍼스까지 3개 캠퍼스에서 농업인의 날 ‘가래떡 Day’ 행사를 개최했다.한국교통대 박물관이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의 소비를 장려하고, 학내 구성원간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홍성규 박물관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학내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우리 농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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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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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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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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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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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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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2차 구속영장도 기각…불구속 기소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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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를 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불구속 기소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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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6개월 연속 순매수 지속...채권 1개월 만에 순회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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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서울시와 자립준비청년 '주거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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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사랑기부 대상 수상 '스페셜 답례품' 출시
제주도가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광역시도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답례품을 선보인다. 제주도는 13일부터 연말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올해 단 한 번, 제주 스페셜 감사 답례품'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답례품은 제주 대표 특산물인 감귤 1박스에 흑돼지·오메기떡·감귤과즐 중 하나를 더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