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으로 소임을 다하고 다음달 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지난 9일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전격 방문했다. 벌방리는 2023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예천소방서는 이후 복구와 재난 예방 활동에 큰힘을 써왔다. 윤영돈서장의 이번 방문은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다시금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해 29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 현장에서 ‘2025년도 홍수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한강청과 수도권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군과 경찰서,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기후위기 시대에 점차 심각해지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방재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주요 내용은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제방이 없는
예천군 감천면 주민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권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감천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들과 벌방리, 수한리, 진평1·2리, 미석2리, 현내리, 장산2리, 마촌리, 덕율3리 등 9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 말부터 자발적인 모금을 펼쳐 총 2700만 원을 모아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감천면이 기록적인 수해를 겪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국가철도공단이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공단 직원봉사단 30여명은 블루베리 망치기, 포도순 따기 등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공단은 2018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 후 매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블루베리 축제와 수해 피해복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정영균 경영노무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자매결연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발생한 막대한 침수 피해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실질적 피해보상을 요구했다.이날 송 군수의 기자회견은 최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한 수해 피해 구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과, 책임이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는 한수원의 태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송 군수는 회견에서 “괴산댐 운영기관인 한수원은 홍수조절 기능이 없는 댐의 구조적 한계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이는 군민의 생명과
코레일이 국내 최초로 58m 길이 철도교량을 통째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한국철도공사는 강원도 영동선 정동천4교 철도교량을 24시간 만에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공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오래된 철도교량을 하천의 넓어진 폭에 맞춰 20m 늘어난 철도교량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기존 공사는 전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경간 단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교체했기에 이틀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한 번에 교체해 하루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6개월간
국민의힘 안철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충청지역을 찾아 중원공략에 나섰다.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영웅과 수해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채모 상병의 묘소를 참배했다.이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충청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청주로 이동, 충북대에서 ‘탄핵반대 학생’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충북대 학생 대표단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통합이다. 충청권 인구 500만명 이상이면 자체적으로 물건을 생산하고 경제 활성화를 할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다자녀 가정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임시 거주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전라남도와 진도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진도아이사랑위원회 등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해당 가정은 조모와 부모, 세 자녀 등 총 6인으로 구성된 기초수급 가구로 지난해 7월과 9월, 진도군에 내린 역대급 집중호우로 두 차례나 침수 피해를 입었다.이들이 거주하던 집은 무허가 건축물로 기초공사 부실로 인해 바닥이 내려앉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고, 집중호우 당시 집 앞 도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석필 권한대행이 봉명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8곳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부터 대규모 사업 현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여름철 수해 사전 대비를 위해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
국가철도공단은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직원봉사단 30여 명은 블루베리 망치기, 포도순 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을 줬다.공단은 지난 2018년 5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블루베리 축제와 수해 피해복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마을의 애환을 나누는 동반자로서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정영균 경영노무처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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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상플랫폼' 5월 착공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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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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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광 교황?…레오 14세, 롤렉스 이어 애플워치 착용 포착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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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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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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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혜성, 3경기 연속 멀티히트... 9타석 연속 출루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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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김혜성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안방 경기에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멀티히트 포함 안타 7개를 몰아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29에서 0.452로 상승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시즌 OPS는 1.066에 달한다. 15일 애슬레틱스전에서 빅리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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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아부다비에 세계 최대 규모인 5G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을 지원한다. 오픈AI는 이번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주요 업체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10제곱마일에 달하는 규모로 모나코보다도 큰 규모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오픈AI는 아부다비 기반 테크 기업 G42와 협력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 소프트뱅크·오라클과 진행하는 ‘스타게이트’ 사업 일환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양사가 구축할 데이터센터는 나코 보다도 큰 규모라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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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브라질산 가금류 제품에 대한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브라질 남부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따른 조치다.농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가 리우그란데두술주 종계농장에서 HPAI 발생을 확인하고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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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가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Echo는 발매 당일인 전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17일 오전 7시 기준 독일, 브라질, 영국, 일본, 프랑스 등 6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진은 이번 앨범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