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화인협회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잔타오그룹의 문화사업 법인인 상하이 스타링크엔터테인먼트, 스타링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반 영상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숏폼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숏폼 국제영화제 공동 개최 △한·중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배급 및 공동 마케팅·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잔타오그룹은 중국 내 상하이 e-스포츠 센터를 구축하고 문화 기반 클러스터를 선도하는
“기관총으로 나를 겨눈다고 해도 그런 영화는 찍지 않을 것이다.”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따라 1927년 상하이로 망명한 한국 소년 김염은 이후 중국에서 알아주는 영화배우가 된다.일본이 김염에게 제국주의 영화 출연을 강요했을 적에 김염은 이렇게 말하며 단칼에 거절했다. 아버지가 일본 첩자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극동-동인도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개설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찌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다. 선사인 에스아이티씨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FIE 서비스가 개설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첸나이, 비사카파트남, 할디아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로, 에스아이티씨(SITC - Shandong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중국이 해저 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하며 컴퓨팅 인프라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1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하이랜더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상하이 연안에 새로운 해저 컴퓨팅 모듈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이나텔레콤과 인공지능 도구를 개발하는 국영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이 시스템은 기존 데이터센터의 기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항저우 기반의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비자용 R1, 인간형 H2, 산업용 A2 등 신모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니트리는 위챗 비디오 채널을 통해 원격 제어 플랫폼도 선보이며, 착용형 기기로 로봇을 제어하거나 영상 데이터를 학습하는 기능을 강조했다. CIIE 부대 행사인 훙차오 국제경제포럼에서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은 "현재 구
중국이 해저에 구축한 최초의 데이터센터가 상업적 가동을 시작했다.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상하이 하이란윈 해안에 설치된 24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는 중국이 시도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시범 프로젝트인 ‘Is Windt’의 일환이다.이 데이터센터는 35m 깊이의 해저에서 운영되며, 2.3MW 용량으로 1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24MW까지 확장될 예정이며, 운영사는 향후 최대 500M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네이틱(Nat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았다.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양돈업계의 시각은 사뭇 불편하기만 하다. 송미령 장관이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이다. 지난 2014년부터
미국이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있지만, 내연기관 차량 수를 줄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인용한 자동차 산업 조사 회사 헤지스&컴퍼니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의 차량 수는 연평균 400만대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연평균 1600만대를 약간 상회했다. 즉, 판매량의 4분의 3은 기존 차량을 대체하고, 나머지는 차량 자체의 수
경기 용인특례시는 11일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 시장은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 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13일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천년한우’는 최근 열린
도드람양돈농협이 ‘2025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총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돈 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지난 4일 개최한 ‘제9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이어 오는 21일 예정된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