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부역자로 몰려 즉결 처형된 아버지가 복권된 뒤 정부에서 받은 배상금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충북 괴산군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가 화제다. 어머니의 뜻을 좇아 아들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괴산읍에 거주하는 고정희씨와 아들 석용수씨.이들 모자는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올곧게 육성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어머니 고씨는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부
아내와의 불륜을 의심해 이웃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8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9일과 30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B씨의 주거지에 찾아가 “할매 내놔라”면서 B씨 머리에 돌을 던지거나 B씨를 때릴 듯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의 아내가 B씨와 불륜관계에 있다고 여기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다치는 결과를 초래
중부뉴스통신 지난해 설 연휴 기간이었던 2월 12일 오전 11시 반쯤, 논산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남성이 식사 중 이물질이 목에 걸려 숨을 못 쉰다는 신고가 접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못 먹고 못 입고 살았어요. 과거 비봉면에 살았던 주민들 모두 가난했지만 우리 집은 유난히 먹을 것이 없었어요. 그 배고픈 설움이 어찌 컸던지…...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자신의 배우자와 불륜관계라고 의심하는 이웃과 출동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후 9시 10분께
21일 오후 1시39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회수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화물트럭과 경차, SUV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ㄱ씨와 경차 운전자 50대 ㄴ씨, SUV운전자 80대 ㄷ씨 및 동승자 등 4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9일 아침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한 데다 결과가 참혹하고, 피고인
26일 오전 11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한 이면도로에서 EV6 전기차 택시가 보행자 4명과 차량 등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보행자인 80대 부부와 60대, 70대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택시
조선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82명 모집에 2812명이 지원해 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48대 1보다 높은 지원율이다. 모집군과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 일반전형이 8.22대 1, 지역인재전형이 6.19대 1, 지역기회균형전형 6.00대 1, 군사학과전형이 1.80대 1, 실기
17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거주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6층 내 안방 일부를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만에 진화됐다. 혼자 거주중이던 A씨는 요양보호사와 함께 생활했으나, 그가 잠시 외출한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안방 내 침대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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