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다가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연다.이 행사는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 가족에 발맞춰 이들이 지역민과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이번 박람회는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세계시민선도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육 공간, 스리랑카·일본·태국 등 외국에서 중도 입국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지역 다문화 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 등 약 50
하남시가 내달 11일까지 ‘2024년 청년 공모전 「청년이 만드는 청년 이야기」’ 응모작을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청년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응모분야는 숏폼영상, 슬로건, 수기 총 3가지로 하남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 최대 3점까지 응모 가능하다.시는 이번에 출품된 작품 중 숏폼 영상 분야 3팀, 슬로건 분야 5팀, 수기 분
함안군 법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법수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법수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 법수면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찾아라! 정이 무르익는 전통장의 비밀은?’ 이라는 부제로 토우리 영농조합법인에서 전금자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행사를 주최한 법수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 장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 장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우고, 손수 만든 장
거창군 북상면은 31일 신기마을에서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 ‘온 동네 반찬 만드는 날’은 경로당에 비치된 냉장고를 마을 공유냉장고로 활성화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반찬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소통하고 서로를 돌봐, 인정 있고 훈훈한 마을 분위기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직접
거리를 걷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 광고물들이 여기저기 걸려 있다. 벽, 전봇대, 신호등 할 것 없이 붙어 있는 광고물들은 거리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도 안전 위험을 준다.불법 광고물 정비는 단순히 도시를 깔끔하게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우리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이다.불법 광고물은 거리 곳곳에 아무렇게나 설치되어 보행자와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기도 한다. 작은 광고 한 장이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간과해서는
강화군은 민선 10대 군정 비전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로 확정했다.새로운 군정 비전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는 군민,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군의 발전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소통과 화합에는 소통으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정에 반영하고,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갈등 요소를 줄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간다는 박용철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군정 비전은 군민들이 직접 공모 제안에 참여해 만들었으며, 선호도조사를 거쳐 확정됐다.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이 10일 오전 발생한 대형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포스코는 해당 공장의 생산 물량을 제 2~4고로 생산 비중을 늘려 조업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파이넥스 공장은 소결광 공정과 유연탄을 쇳물 원료인 코크스로 만드는 공정을 거치지 않고, 가루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용융로에 직접 넣어 쇳물을 만드는 핵심 제철 설비로 포스코는 파이넥스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파이넥스 3공장은 포스코가 지난 2007년 개발한 파이넥스 기술이 적용된 공장이다. 파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다. ‘함께 사는 마을’을 넘어, ‘함께 만드는 마을’이 되어가려면 각자 목소리를 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이 필요하다. 개인의 작은 의견이라도 모두가 함께 들으면 마을 전체가 좀 더 따뜻해지고, 안전해지며,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가까운 이웃과 소통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나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마을 회의나 지역 행사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서로
현대 사회에서 양성평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남성과 여성, 그리고 모든 성별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30대 남성으로서, 저는 양성평등이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양성평등은 단순히 남성과 여성 간의 권리와 기회를 동등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선다. 이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는 단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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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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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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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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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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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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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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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
제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개최한다.제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개인종목 남녀 1,500m와 혼성계주 종목 예선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2일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예선, 혼성계주 결승이 진행된다.대회 마지막날에는 남녀 1,000m와 3,000m 종목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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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똥 연료화' 규제특례 추진 공무원 '민원봉사대상' 받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똥의 연료화 규제특례를 추진하고 도립공원 안심벨 설치의 창의적 업무를 추진해온 공무원이 최우수 민원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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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홍준표 겨냥 "정치의 부재? 예전 자유당 시절 낭만 젖어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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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의 부재'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예전 자유당 시절의 정치 낭만에 젖어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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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웨어, 3000만달러 투자 유치..."영어 글쓰기로 AI에이전트 개발"
일반적인 영어 문장을 쓰는 것처럼 단순하게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워드웨어가 스파크 캐피털 주도 아래 3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펠리시스, 와이콤비네이터, 데이 원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프롬프트를 미세 조정해 모델이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이 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