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사회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야 4당과 광장 대선 연대가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 선언했다.이들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은 윤석열과 내란 세력을 뿌리 뽑는 역사적 선거”라며
경기지역 범진보 진영 ‘헌정수호 빅텐트’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에 기본소득당·진보당·조국혁신당이 합류하면서다. 정당들은 내락세력 척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압승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1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사에서 ‘진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권 4당 간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연임 인사 기자회견에서 “공동교섭단체를 포함해 야 4당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윤석열 파면을 위해 함께 싸웠던 정치연합을 계승해 민생을 견인하는 전략적 연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진보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 원내대표는 1년 임기를 마쳤으나 지난 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윤 원내대표는 “손솔 의원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승계로 한 석이
검사징계법 개정안 및 3대 특검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구조는 예고된 대로였다. 국민의힘은 일제히 본회의장을 퇴장하거나 표결에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등 야권은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결과는 194~198명 찬성으로 가결. 반대 혹은 기권은 단 3~~4명에 불과했다. 이날 가결은 단순히 ‘가결’ 그 이상이다. ▷‘검찰 권력의 성역 해체’, ▷‘군과 검찰의 정권 연계 의혹 수사’, ▷‘전직 대통령과 전 영부인의 직접 겨냥’이라는 정치사적으로 매우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곧바로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협치’ 의지를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하는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우 의장은 앞서 대선 개표 전에 각 당에 이같은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1일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 후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여론공작 수사촉구' 입장문을 밝혔다.윤 의원은 이 직무대행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노 전 대통령 묘비에 새겨진 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가 이번 16주기 슬로건이다.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한다.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한다.또 박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가 각 정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은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과 관련해 "우리가 거부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봐야 한다"면서도 "지금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 같은 경우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의 종식 과정이라든가 윤석열 정부의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및 여권 성향 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들에게 소통과 대화 복원, 양보와 타협을 당부하고 화합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다.이 대통령은 "국민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치가 국민의 고통을 덜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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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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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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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30년 만에 대대적인 공간혁신
전북자치도 김제시립도서관이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재개관식을 축하했다. 재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홍지형의 환유’팀의 공연과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의 중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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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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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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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축제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 즐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 초반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울산의 대표적 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 아래 물놀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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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문화전(文畵展)]원효의 ‘화쟁’ 견해 다툼을 합리적 양상으로 변화시켜
격렬한 정치 쟁론이 태풍처럼 한국 사회를 할퀴고 지나갔다.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문을 열어젖히고 나아가는 통과 의례일 것이다. 악랄한 일제 식민 지배, 모든 것을 초토화한 민족상잔의 남북전쟁을 겪은 나라가, 불과 1세기도 못 되어 이루어낸 성취는 가히 유례가 없는 기적이다. 경이로운 압축 고도화는 경제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구어낸 성장과 발전의 수준은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필자는 전후 베이비 붐 세대다. 초등학교 때는 학급당 80명 넘게 2부제, 3부제로 수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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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전서 기량 과시
지난 13일부터 강원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울산시에서는 수영, 탁구, 파크골프, 낚시, 볼링 등 5개 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강원에서 하나되는 순간, 어울림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울림 종합 체육대회다. 탁구, 휠체어럭비, 낚시 등 12개 종목에 1441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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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체육회,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울산시 남구체육회는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으로 4곳에서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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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노후배관 해법 다시 찾는다
울산시가 석유화학단지의 노후 지하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석유화학단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말까지 지상배관 설치를 위한 과학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에 매설된 고압가스·유해화학물질 이송용 지하배관이 40~50년 이상된 노후 설비인 데다, 지하공간 포화로 인해 신규 배관 매설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실제로 산단 내 배관망은 도면조차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