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줄 찬 상태로 경로당에서 자고 있어요."
2일 오전 8시 의성군 단촌면 화리1리 경로당에서 만난 정순은씨가 오줌주머니가 든 비닐봉지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걸음걸이가 불편해 전동스쿠터에 몸을 맡기는 정 씨는 "남녀를 구분해 잠을 자고 있지만 그래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니까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며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 삼시세끼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었을 적 먹고살려고 자식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과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해 가스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국민안전의 날’과 같은 공간에서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생활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사가 운영하는 가스안전 체험부스는 마스코트 행복이와 함께 비눗방울을 이용한 가정용 가스 누출점검과 캠핑장 가스안전 수칙 등 간단하면서도 필수적인 안전수칙을 홍보했다.임기수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수원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임원진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주거취약기구 주거환경 개선 클린케어 사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전재범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찾아왔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하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동행복지재단의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 이용객의 편의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뽑혔다. 군장애인복지관은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균열 보수 및 도색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이용객
그룹 앤팀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앤팀은 지난 18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와 개인 등 총 58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홉 멤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앤팀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치 늑대 무리처럼 한데 모여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의 도전적인 눈빛과 힘을 모아 감시 카메라를 끌어내리는 모습
제주특별자치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공익활동가 교육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여 활동에 새로운 방식이나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재충전과 전환의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공익활동가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공모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최대 10팀 이내로 선정하며, 교육연수 비용으로 팀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가능한 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구리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구리지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 구리지점 이전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구리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구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층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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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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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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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당히 계엄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면 이번 선거 승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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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가를 찾습니다’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8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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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성수동서 사흘간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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