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5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 1기 구축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용인특례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자리로, 이상일 시장은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내 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32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는 110만 인구를 돌파했고, 150만 광역시를 바라보면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도시 확장에 발맞춰 용인의 기업들도
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지역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한동안 잠잠했던 ‘공무원 사칭’ 사기 행각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청 회계과에 지역내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발주 사실을 문의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실제 근무하는지 확인하는 전화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실제 공문서 양식과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마치 시청 직원인 것처럼 시청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이나 선결제 등을
충북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지역내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20가구의 노후된 조명기구를 LED 전등 무선리모컨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했다.LED 전등 무선리모컨 교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손쉽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조명 장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야간 낙상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7층 의원실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여성 기업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 12일 발족 이후 위촉장 전달과 본격적인 활동 전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내 활발히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16여개 업체의 여성 대표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인천지역 여성기업은 초기 창업 기업과 소상공업 중심의 구조로 인해 기업의 안
충북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선물했다.매포읍 청년회는 지난 28일 지역내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원주 오크밸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의 우정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참가 어린이들은 오크밸리 아트뮤지엄 관람을 비롯해 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서형국 매포읍청년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30일 ‘법인설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1985년 설립 이후 40년간 장애인 복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온 다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동설립자인 장병호 박사와 박경이 원장을 비롯해 다하 산하 각 시설의 종사자 및 퇴직자,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의 축사 그리고 다하 산하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설립자 장병호 박사는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가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2월 개소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지역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기탁된 가운데, 3996명이 장터나눔 냉장고를 이용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 대상자 중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울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 초청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교육 전문서 ‘아이의 말 연습’의 저자인 군산동초등학교 김성효 교감을 초청해 진행됐다. 김성효 강사는 37권의 교육 관련 도서와 동화를 집필한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를 통해 부모와 교사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MBC ‘공부가 머니?‘, 세바시(세상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0월 31일까지 3주 동안 지역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4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을 홍보해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보존식 관리 ▲개인 위생 관리 ▲조리장·조리기구 청결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기 관리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 관리 등이다.점거 과정에서 발견한 위반 사항은 개선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토스 페이스페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올원×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실물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 인식만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로 가입하고 결제 수단을 NH농협은행 계좌 또는 NH농협카드로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312명을 추첨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슈퍼소닉 ▲BBQ 치킨(300명
인천시 중구는 소방과 시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소방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청사가 자리한 내동 1-10번지부터 자유공원 광장 입구를 거쳐 인천 최초의 소방망루가 위치했던 전동 34-9번지까지 633m이다.인천은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일본, 청나라 등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각국 영사관과 거류지가 조성되며 근대도시로 변모했다.1884년
29만 명이 사는 양주에는 아직 교육지원청이 없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종 민원과 행정업무를 위해 여전히 동두천까지 가야 한다. 교육행정의 중심이 외부 도시에 있다 보니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는 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액티브 ETF 중에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국내 최초다.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순자산 3000억 규모로 성장하며 국내 대표 바이오 ETF로 자리잡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의 미국 버전이다. 이 ETF는 글로벌 혁신 치료제와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고 있는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한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