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 10월 말 100억원을 돌파 했다.지난 10월 한 달간 주문건수 1만9216건, 매출액 4억7000만원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역대 월간 최고 주문건수와 매출액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넘어섰다.배달모아는 지난 6월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대해 배달비 지원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배달모아 이용이 증가했다.11월에는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1만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디파이 프로토콜 밸런서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 1억달러 이상을 탈취한 해커에게 온체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밸런서는 V2 컴포저블 스테이블 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격과 관련해 해커를 상대로 자금을 반환하면 일정 금액 보상을 제공하겠지만, 기한 내 응답이 없을 경우 기술적·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격으로 스테이크드 이더, 스테이크와이즈 스테이크드 ETH, 랩드 이더
지난 6일 발생한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지만 여전히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소방당국은 7일 밤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5인 1조로 구조대원 40여명을 30분 간격으로 교대 투입했다. 또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는 실종자 2명 등 총 7명이다.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소방당국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의 철재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2차 사고를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는 불안한 미래를 구성원들이 함께 대비하는 대표적인 사회 안전망이다. 1977년 도입된 이래 국민의 질병, 부상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곁에서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건강보험은 5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사회보장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는데,수사팀은 윗선에서 부당하게 항소장 제출을 막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