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에서 하반기 정국을 구상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두고 심사숙고에 들어갔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다.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기도 한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목되는 점은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얼마나 포함되느냐다.특히 ‘뜨거운 감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다.이미 정치권과 종교계 등에서 조 전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찰이 자행
문대림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5일 제143차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문대림 의원을 당 대변인으로 공식 임명했다.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펴왔고, 지난 6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실사구시·탕평인사를 공언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 의원의 정책·조직 역량을 높게 평가하여 당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의원은 “민생경제 및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한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 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8월 브랜드관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와 도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다. 브랜드관별 10~3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주간별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가를 적용하는 ‘위크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또한,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강원더몰 4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강원더몰과 연계된 도내 시군 쇼핑몰에서도 각기 다른 8월 기획전이 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 확보와 새정부 국정과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올해 두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는 344억원 규모의 세출구조조정 등 활용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했다.제주도는 31일 3933억원이 늘어난 총 8조 191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회 추경에서 확정된 기정예산 7조 7977억원 보다 5.04% 늘어난 규모이다.◇ 국비 2469억원 확보...세출효율화 344억원.재정안정화기금 152
목포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신청자가 전체 대상자의 64%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시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시기적절하게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골목형 상점가 지정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경영지원 등 6가지다.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은 총 465억
전북자치도는 7월 28부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의 본래 취지를 살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기한은 9월 12일까지이며, 전 도내 14개 시군과 24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1,200명이 함께 참여한다.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복지부서 및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연계해 사전에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제적으로 방문하는 방식
경상북도는 24일 도 관계부서와 10개 경제기관 임직원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2025년 제1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새 정부 주요 공약과 통상 현안에 대응한 기관별 추진 과제와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논의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연구원은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수출 감소와 수요 약화로 2025년 하반기 경북의 경제성장률을 연초 1.7%보다 낮게 전망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현재까지 축적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인천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인구 위기 극복 협약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지역 상생 금융을 위한 보증재원 1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인천시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신혼부부·청년 등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급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 일주일간 제주도민 4명 중 3명꼴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자정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 중 약 73.4%인 48만 534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1만 6414명으로 65.2%, 탐나는전이 16만 8934명로 나타났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은 전국 평균 26%보다 약 10%p 높은 수치다.소비쿠폰 시행 첫 주 동안 제주도는 신청
경북도는 2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도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1개 경제 관련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산업과 기술, 민생경제 정책을 통합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업기반이 약해지면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인공지능과 같은 구조적 전환기에 기술과 인프라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역산업과 서민경제 회복도 요원해 진다”며 경제정책 전반의 구심점과 기획조정 체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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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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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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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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