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사들이 각종 모욕과 영상 합성 등에 노출되며 극심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교권보호위원회는 총 121건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3건, 중학교 73건, 고등학교 25건으로 중학교가 초·고등학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교육활동 침해유형으로는 ‘교육활동방해’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욕·명예훼손’이 24건, ‘성적·굴욕감 혐오감’이 11건, ‘상해·폭행’ 9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