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저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혁신 시설 및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에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정부 예산을 마중물로 민간 자금을 대규모로 유치해 산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의 투자 우선협상 대상 사업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지난 2011년부터 정부의 재정 투입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산업단지 내 업종 고도화, 친환경 전환, 디지털화,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