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소비자가 깜박 잊고 있던 ‘숨은 금융자산’ 18조4000억 원의 주인 찾기에 나선다. ‘숨은 금융자산’은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 또는 어플리케이션 ‘어카운트인포’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다음달 말까지 7주간 전 금융권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보험금, 투자자예탁금, 신탁,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