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이 500병상 규모로 추진 중인 충주분원 건립이 애초 계획보다 축소될 전망이다.11일 충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애초 계획한 500병상 충주분원 사업 계획안을 일부 수정 중이다.올해 초 충북대병원은 충주분원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교육부로부터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받은데 따른 후속조치다.사업계획 재검토와 관련, 충북대병원은 사업 규모 축소방안으로 가장 먼저 `병상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선 비용 절감이 필요했다”며 “비용 절감의 일환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이 오는 27일 의생명진료연구동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충북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 출연금 사업으로 총 761억 원을 투입해 암병원을 건립해왔다.충북대병원 암병원이 운영되면 암 진료와 연구를 통한 지역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병원측은 암병원 개원과 함께 진료공간과 연구·교육 지원시설, 주차 및 편의시설을 확충해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김원섭 병원장은 “암병원 개원을 통해 병원이 진료와 연구를 아우르는 종합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지역 의료의 중
충북대학교병원이 사전 예고도 없이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서관 2층 출입구를 폐쇄해 환자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있다.서문 2층 출입구를 통하지 않을 경우, 병동에서 주차장까지 경사진 길을 이용하게 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들은 이동이 힘든데다 이동 거리도 늘어나 어려움이 크다.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20일부터 병원 서관 2층의 출입구를 폐쇄했다.충북대병원 서관 2층 출입구는 제1·2주차장을 이용하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다.심장내과나 비뇨기과 등은 이 출입구를 통해야 이동거리도 짧고 출입도 용이하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속에 충북대병원이 노사 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타결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병원 노사는 환자 안전과 치료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인식속에 외부 개입과 분규없이 노사 협상에 원만한 타결을 도출해 냈다.임금협상은 총인건비 대비 2.5% 인상으로 타결됐다.또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 중 공로연수 미적용 지원에게 공로연수 차등 부여 △10년 근속휴직 사용요건 확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종료 시 본 사업으로 적용 등 근로조건 개선에 합의했다.노사는 청원휴가와 돌봄 휴가도 공무원 기준을 준용하기로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환자 비율을 줄이고 중증 질환 중심으로 구조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충북 유일 상급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도 이 사업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안산병원·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8곳의 상급종합병원이 선...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충북금연지원센터가 29일 `충북 지역주민 및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지역의 암 진단 후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통해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충북도는 1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회의실에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충북대병원,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차세대 바이오의약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바이오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북대병원의 야간 응급실 제한 운영이 무기한 연장될 전망이다. 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응급실 운영을 제한해 온 병원은 여전히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의료인력 부족과 의료진 피로누적으로 일시적으로 시행해왔던 응급실 제한 운영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여건이다. 당초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충북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사업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기존에 있던 일반입원실의 644병상을 616병상으로 축소, 중증 진료에 비중을 둘 예정이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한 지원사업' 4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의료개혁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구조를 재편하는 사업이다.이날부로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개 중 89.3%인 42개 병원이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호초 체육관서 발표회·운동회 개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지난 16일 삼호초등학교 체육관 내에서 동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5세 장애 아동 볼 깨문 특수교사...법원, '벌금형' 선고
"피고인과의 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피해 아동 부모에게 과연 피해 아동에 대해 단 한 번의 체벌조차 한 적이 없는지 묻고 싶다" "이 사건 범행은 일회성에 그치고 우발적으로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평 "칼로 목 겨눈 한동훈, 윤 정부 특징은 유난히 배신자 많다는 것"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큰 특징 하나를 잡아내자면, 유난히 배신자가 많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신 변화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238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11월 21일 추첨한 제238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5조 988942번이다. 이번 238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탄생했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988942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5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88942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법원, SEC에 "기존 증권법으로 디파이 규제 말라"
텍사스 연방법원 판사 리드 오코너가 암호화폐 관련 증권거래위원회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2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코너 판사는 SEC가 기존 증권법을 디파이 사용자들과 프로젝트들에 적용하는 것은 불법이고 SEC 권한 밖이라고 판결했다.오코너 판사는 4월 암호화폐 로비 단체인 블록체인 협회가 SEC가 '딜러'라는 단어에 대한 법적 정의를 디파이 프로토콜과 거래를 포함하도록 확장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약식 판결에서 이같이 밝혔다.딜러 규정에 대한 SEC 해석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정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자리 놓고 업계 물밑 경쟁 치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설립하려는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자리를 놓고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21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플, 크라켄, a16z, 패러다임 및 기타 암호화폐 기업 리더들이 위원회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위원회는 백악관 내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가 경제위원회 산하에 있거나 별도 부서로 있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누가 위원회를 이끌지 그리고 정책 로드맵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