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국 작가의 제21회 작품전 '삶의 자리-제주의 풍경'이 오는 30일부터 9월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제주의 수려한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는 유년기의 기억들을 찾아 제주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포근함과 장엄함을 주는 제주만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개발이라는 설정 아래 사라져가는 소나무를 모태로 한라산, 바다, 일출, 소박한 시골집, 돌담, 바람과 색채 등 상관관계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제주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말 그대로, 내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제주
제주의 자연과 신앙, 삶과 죽음을 잇는 여정이 8월 1일 공개된다.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는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수취인 불명’전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서귀-수취인불명’은 총 16분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콘텐츠 기업 ㈜제주애퐁당과 함께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퐁당패밀리와 함께하는 제주의 선물 in 수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제주애퐁당이 주관하며, 제주관광공사는 수도권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취향을 반영해 퐁당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제주 관광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공사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제주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세 이상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신청과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2주전
제주의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노지’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천 롯데백화점 지하 1층 런던베이글뮤지엄 앞 팝업존에서 특별한 여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스타필드 수원점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의 성황리에 마무리된 팝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천에서 진행되는 팝업이다. 도심 속에서 제주의 여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노지’는 단순한 과일 판매를 넘어, 제주의 농부가 키운 제철 과일에 담긴 진심과 철학을 전하는 브랜드다.이번 인천 팝업은 ‘SUMMER NOZI CLUB’을 테마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담은 고문헌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주사 탐독, 조선시대의 제라진 제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1회 진행된다.8월에는 ‘남사록, 탐라지로 보는 조선시대 제주 생활의 이해’, 9월은 ‘승정원일기 기사에 보이는 제주의 생활상’, 10월은 ‘표해록, 해외문견록 등 표류 기록을 통해 보는 조
한국유네스코 제주협회가 주최한 힐링콘서트가 지난 14일 서귀포시 토은숲, 15일 제주시 오페라인 제주에서 연이어 열렸다.이번 무대에는 세 명의 테너가 출연해 ‘인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공연은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종도 회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상징인 ‘돌·바람·여자’가 한중일 청소년들의 케이팝 무대로 변신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개최해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제주 곳곳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의 무대는 제주만의 독특한 장소들이었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돌’을 테마로 한 팀이, 김녕해수욕장 풍력발전기 앞에서는 ‘바람’ 팀이, 해녀박물관에서는 ‘여자’ 팀이 각각 춤사위를 펼쳤다. 언어는 달라도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졌다.올해로
㈜제이엠퍼시픽·아세즈은 지난 25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2125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선크림, 에센스 크림, 필링젤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호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김정민 대표는 “제주의 생태계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이엠퍼시픽·아세즈 창립자 김정민 대표는 뉴질랜드에서 자라 제
금능해수욕장은 얕은 수심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해변으로 유명하다. 물이 빠진 모래사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장구를 치고 돌담 옆에 숨은 꽃게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비양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능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과 초록빛 바다, 그리고 바다 뒤로 펼쳐진 야자수와 멀리 보이는 한라산까지 환상적인 풍경이 더해지기 때문이다.아름다운 해변, 금능해수욕장에서 제주의 여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해변축제, 제16회 금능 원담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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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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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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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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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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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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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예술진흥원 내홍 대책 마련 촉구
대구시 문화예술 정책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심각한 운영 혼란 및 신뢰 위기를 맞은 것과 관련,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측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관광 관련 6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대구시의 문화예술 정책 컨트롤 타워다. 하지만 최근 조직 내 갈등과 운영 혼란, 인사 전횡, 예산 집행 불투명성 등 논란을 빚으며 시민들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 대구시의회 문회복지위원회는 20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중추 역할을 하는 대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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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연임·교체… 성주군 ‘다자구도 윤곽’
보수와 진보의 극한대결 구도가 국론분열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9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 동시선거는 여, 야가 한발 짝도 물러설 수 없는 진땀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 경북지역에도 여당의 독선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분열양상을 보인다면 무소속 약진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천권 행사가 여느 때보다 강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정부 여당의 힘 논리가 정치권 전반을 강타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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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리재명, 역사흐름 바꿀 위인 아니다... 마디마디 개꿈이고 망상"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19일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작은 실천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8일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마디마디, 조항조항이 망상이고 개꿈"이라고 평가 절하했다.이어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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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친환경 어린이 놀이공간, 알고보니 불법시설?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하천법을 위반한 시설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놀이터가 설치된 곳은 하천부지로 하천부지는 고정 시설물은 설치 허가가 나지 않는 장소로 법적 규명된 곳이다. 하지만 영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주시 가흥동 서천 강변부지 6900㎡에 사업비 18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집라인, 타워놀이공간, 모래놀이, 물놀이, 그네놀이공간, 마운딩, 암벽놀이공간, 밸런스바이크장, 벤치, 음수대, 화장실, 관리동, CCTV, 투광등을 설치해 불법으로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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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층 당대표 적합도… 장동혁 35.3%로 선두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장동혁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6~18일 국민의힘 지지층 7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 후보는 35.3%를 기록해 김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조경태 후보가 10.1%, 안철수 후보가 9.2%로 뒤를 이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김 후보는 39.5%에서 6.2%포인트 떨어진 반면, 장 후보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