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권 첫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가 문을 열었다.롯데건설은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마곡마이스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에서 ‘코엑스마곡’ 개관식을 했다.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인 르웨스트는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다. 전체면적은 84만㎡로 삼성동 코엑스의 약 1.8배 규모다. 단지는 총 4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모두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연결된다.코엑스에서 운영하는 ‘코엑스
울산시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울산 소재 공항과 전시컨벤션센터, 숙박시설 등을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시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준비기획단과 울산시청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정일 국제관계대사가 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면담에서 정상회의준비기획단 측에 APEC 소규모 회의를 유에코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 울산공항을 APEC 회담의 거점공항으로 지정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비롯해, 회의와 연계된 관계자들이 울산의 산업, 관광, 숙박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12일 전라감영에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재정지원 방안 △행정절차 지원 △전북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주 전시컨벤션센터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약 3,0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만㎡에 △1만㎡ 규모의 전시장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0실의 중소회의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동아에스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한다.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
우리나라 공장에서 생산하는 동물약품 ‘바이트릴 맥스’가 첫 중국 수출 길에 올랐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지난 10일 경기 안산에 있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반월공장에서 ‘바이트릴 맥스’ 첫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바이트릴’은 엘랑코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엔로플록사신 성분 동물약품이다. 돼지 소화기와 호흡기 세균성 질
하이트진로가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 ▲가정용 병 ▲캔 ▲페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로 완성됐다.하이트진로는테라 라이트 490㎖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인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