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2일 동작구 노량진축구장에서 제34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14개 재경 시·읍·면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향토음식을 나누며 고향의 정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줄다리기 등 운동경기를 진행한 결과, 종합우승은 재경조천읍민회가 차지했다.강성언 회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제주도민회는 1955년 ‘재경제주친목회’로 출발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며 “도민회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