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과제로 ‘정치안정’과 ‘협치’가 최우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난과 안보난이라는 일련의 국가 고난도 과제도 정치안정과 협치가 먼저 이뤄진 바탕에서만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정치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 및 사회통합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닌, 국가의 존립을 좌우하는 미래의 문제”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방향으로 인구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지방의 목소
혼돈에 혼돈을 거듭한 지난 시기를 극복하고 새 정부가 출범했다. 짜증과 분노로 정치를 바라보아야만 했다. 상식은 무너지고 정의는 사라졌다. 보고 배우는 성장세대에게 무얼 배우라 하기 어려운 사회적 어둠이었다.새 정부는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을 주장하고 있다. 집권 철학이 담겨 있다. 먹사니즘이 단순 생존 중심이라면 잘사니즘은 다음 단계로서의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말하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지금 단순히 성장보다는 분배와 기회의 공정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이다.이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완전한 내란 종식,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국정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하나 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소통과 상생 협력으로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겠습니다”울산 동구는 민선 8기 3년을 지나며 도시 전반에 걸쳐 작지만 깊은 변화를 이끌어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 중심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복지, 노동, 청년, 교육 등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실현하고 있다.김 청장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동구는 산업적 기반 위에 새로운 공동체 자산을 구축하며 도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발굴을 시작 단계에라도 올려놓고 싶다”고 희망했다.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동
중부뉴스통신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더 잘사는 동구’ 만들기에 더욱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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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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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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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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