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1월 28일, 교육청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종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안전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수준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전수조사와 즉각적인 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유 의원은 특히 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우회전 차량이 신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은 채 진입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등교 시간대에는 교통 봉사자의 활동으로 위험이 일부 완화되지만, 하교 시간대에는 사실상 보호장치가 전혀 없어 어린이들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강조했
테슬라가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드라이버가 운전석에 앉아 핸즈오프 상태로 주행하면서도 필요시 개입할 수 있는 SAE 레벨2 자율주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 속 차량은 직진·우회전 신호 인식, 주차 차량 회피, 공사 구간 차선 합류, 복잡한 교차로 통과 등 다양한 상황을 문제없이 수행했다. 또한 복잡한 교차로 통과도 매끄럽게 이루어져, 일본 내 FSD 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테슬
“요즘 우리 사회에 배려라는 단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11월11일,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진 이날은 걷기의 중요성과 보행자 안전을 확산하기 위한 ‘보행자의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울산의 도로 위 풍경은 ‘보행자 무관심의 날’에 가까웠다.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우회전 일시 정지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인도와 횡단보도는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뒤덮였다. 게다가 ‘보행 친화도시’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횡단보도를 앞에서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무시하는 운전자들이 부지기수였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배려가 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로·교통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 위원장은 그동안 신현동·문현동을 중심으로 상습 정체 구간과 생활도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관련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대표적으로 신현동 광명초등학교 인근 국지도 57호선 우회전 차로 확·포장 공사와 문현동 마을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현재 모두 준공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짧은 우회
14일 오전 5시2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의 한 도로에서 SUV가 우회전 중이던 트레일러와 충돌해 SUV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충돌 여파로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철제 구조물이 도로에 떨어지면서 인근 도로는 약 2시간 동안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이로 인해 새벽 시간대지만 통행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트레일러의 회전 과정과 SUV의 주행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근 청능로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청능로사거리는 논현동 상권 중심지에 있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기존 교통섬은 우회전 차량의 ‘일단 멈춤’이 잘 지켜지지 않아 보행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또한,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무신호로 통행하는 구조이기에 차대 사람의 저촉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이에 남동구는 논현동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자인 관할 경찰서와 해당 도로의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근 청능로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청능로사거리는 논현동 상권 중심지에 있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기존 교통섬은 우회전 차량의 ‘일단 멈춤’이 잘 지켜지지 않아 보행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또한,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무신호로 통행하는 구조이기에 차대 사람의 저촉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이에 남동구는 논현동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자인 관할 경찰서와 해당 도로의 주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 영화공간주안 제51회 인생영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영화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 같은 이야기이다.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 '혼야라동의 벤상'을 원작으로 하며 , , 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 ‘이’역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부산시 공무원들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에 4회 연속 선정됐다.부산 공무원 노조는 지난달 24~25일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존경하는 간부·갑질 간부 설문조사’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약 4413명 중 2458명이 참여했으며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응답했다.이준호 의원은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이번 조사까지 9대 의회 임기 중 진행된 네 차례 설문 모두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
SAP 보안 솔루션 기업 인스피언의 전동일 전무가 2025년 12월 1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밝혔다. 전동일 전무는 인스피언의 보통주 167만8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16.48%다.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전동일 전무는 166만8800주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6.46%였다. 이후 11월 24일과 11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통해 각각 1000주씩 추가로 매수했다. 이에 따라 주식 수는 167만800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