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정 내 에어컨 화재 원인 10건 중 7건은 접촉 불량·전선 손상 등 ‘전기적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은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려면 설치 때 전선을 꼬지 말고, 압착 슬리브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경남소방본부는 도내에서 20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2일 충청지역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을 위한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했다./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경북 구미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냉매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7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구미시 오태동 한 공장에서 에어컨 설치 후 시운전 중 실외기 냉매 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실외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얼굴, 가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월 소비자상담에서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사례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7월 소비자상담 건수는 6만2001건으로 전월 5만1910건 대비 19.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상담 다발 품목은 ‘에어컨’이 21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냉방 불량, 청소 후 고장, 수리비 부담, 서비스 지연 등 품질과 A/S 관련 불만이었다. 예컨대 A씨는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구매한 뒤 실외기 통신 문제로 지난해 메인보드를 무
LX하우시스의 BIPV 제품인 ‘솔라시스템 루버’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솔라시스템 루버’는 국내 루버 형태의 BIPV 제품들 가운데 최초로 KS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에 공기 순환을 위해 설치된 루버의 블레이드에 태양광모듈을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제품이다.루버는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순환 및 온도조절 등의 목적으로 설치되며,
KT충남북광역본부는 충청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응용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대전쪽방상담소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수혜 가구를 선정하고 운송 및 설치까지 직접 진행했다.또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 40대를 기탁해 천안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에 활용되며, 화재 피해 가정 등 긴급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도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KT충남/충북광역본부 송규현 상무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테슬라 공조 시스템에서 조수석 에어컨 송풍을 끄는 방법이 공개됐지만, 일부 모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가 알렸다. 틱톡 사용자 제인 웨어리는 테슬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서 송풍구 이미지를 길게 눌러 조수석 송풍을 차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러나 운전석 송풍만 끄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신 듀얼 존 공조 설정을 활용해 공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고 유튜브 사용자 홈에너는 설명했다.하지만 이 기능이 모든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7명이 긴급 대피했다.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30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 약 29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최근 화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던 조리실무사가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다.해당 학교는 신설 학교임에도 에어컨 등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경기도교육청은 긴급 예산 편성 등 개선 조치에 나선 상태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오후 2시2
지난 6일 오후 6시4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탁소 건물 86㎡과 에어컨 등이 불에 타 27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약 25분만에 불을 껐다.경찰 등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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