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 부품 국산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손잡았다. 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열어 중소 협력사들과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는 중소기업’ 국정과제에 발맞춰 LNG 부품 국산화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기술개발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가스공사 본사 생산운영처 및 전국 5개 LNG 생산기지의 분야별 전문가 및 7개 협력사 관계
한국가스공사가 국내로 수입하는 액화천연가스 운송을 외국선사에 의존해 에너지 안보를 훼손하고 해운업 쇠퇴를 방기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성무 의원은 한국가스공사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산업통상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액화천연가스 산업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경주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세계 최대 LNG 수요처인 동북아 지역의 LNG 수급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인공지능 시대의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LNG의 역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국내 조선소들이 지난 30년 동안 프랑스 GTT사에 LNG선 화물창 기술 사용료로 지불한 로열티가 7조 40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년까지 지급될 금액도 3조 원에 육박해 화물창 기술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은 세계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시장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에 유가·정제 마진 상승에 힘입은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과 액화천연가스 발전소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에너지·서비스 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지며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3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주민복지 향상과 친환경 기반 구축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8억 원 규모의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생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2016년 상면‧조종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설악면 액화천연가스 공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평면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잇따라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노후 상수도 정비와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간접시설
SK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액화천연가스 산업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 세션을 경주에서 연다.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을 31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기업 CEO와 학계, 정부 관계자 등 약 천여 명이 참석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즈니스 포럼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션에서는 AI 시대
삼성중공업이 북미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새롭게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규모가 2901억원이며 선박을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 수주 목표인 58억달러 가운데 83퍼센트인 48억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델핀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수주의향서를 받은 만큼 해양 부문 목표인 4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선종별 수주 실적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7척과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한국형 액화천연가스 화물창 ‘KC-2C’를 상업용 운반선에 처음 적용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LNG 화물창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엘엔지와 협업해 KC-2C를 7500㎥급 LNG 운반선에 최초로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선박은 최근 인도돼 통영에서 제주 애월 LNG기지까지 첫 항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사는 지난해 8월 기존 LNG 운반선의 화물창을 KC-2C로 교체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공사를 진행해 가스 시운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액화천연가스 산업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경주에서 열린다.세계 최대 LNG 수요처인 동북아 지역의 LNG 수급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인공지능 시대의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LNG의 역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특히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미국의 동북아 LNG 시장에서의 전략적 역할 또한 주요 화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 ‘아시아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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