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전
한국가스공사는 5일 서울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연간 44만 톤, 전체 약 44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6월 한국서부발전에 이어 이번에 남부발전을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유치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 원 규모의 충남 당진기지 2단계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3기 건설 공사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열병합발전 및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본 협약은 ▲ 열병합발전, 가스보일러 도입을 통한 몽골의 노후 석탄 발전소 및 보일러 현대화, ▲바이오매스, 폐기물·소각열 등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개발, ▲ 에너지 분야 법률 및 제도, 설비 운영, 유지관리 등의 정책·기술 교류와, 중장기적으로는 울란바토르 석탄 열병합 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K-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가스공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사내 혁신 분위기 조성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2025년 혁신크루·가스니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문화 진단 결과 공유, 업무 방식 변화 및 인사 제도 개선 등 주제별 토의가 차례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기를 맞아 가스공사가 유연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국가
미국과 중국이 에너지 정책에서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 2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올해 상반기 미국의 석탄 발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해 202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다. 2025년 초 미국산 천연가스가 유럽과 아시아로 대량 수출되면서 국내 가격이 60% 이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발전소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석탄을 선택했다.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가스 수출 장벽을 낮추고 국내 공급을 제한한 결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안전·청렴 파워 챌린지 영상 시청, △안전·청렴 송판 격파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됐다.최연혜 사장은 지난 42년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특히,
한국가스공사는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공급 시설의 건설·운영 안전성 향상을 위한 '2025년 공급건설 토건 분야 기술정보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 건설사무소 등지에서 실무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공급건설 설계 개선 워크숍'을 한 차례 열어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을 위한 여러 개선 사항을 도출했으며 올해는 유지보수 등 설비 운영 분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공급건설
KB증권은 4일 뉴욕상품거래소 상장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를 신규 상장 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천연가스 시장은 계절별 수급 변화, 국제 유가 변동, 기상 여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으로 단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단기 하락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미국 NYMEX에 상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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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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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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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6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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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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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스테이킹과 인프라 기업인 SOL 스트래티지스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SOL 스트래티지스는 9일부터 ‘STKE’ 티커로 거래를 시작한다. 캐나다 증권거래소에서는 ‘HODL’로 거래를 유지하지만, 미국 장외 시장에서는 상장 폐지된다. OTC 보유자들은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나스닥 상장 주식으로 전환된다.SOL 스트래티지스는 지난해 2분기부터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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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곳에 따라 오후 소나기... 낮 30~34도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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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6일 대구·경북지역은 곳에 따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며 오후에 내륙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7일까지 강수량은 10~60㎜, 울릉도·독도는5 ㎜ 안팎이 예상된다.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지역별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