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슬래그위원회는 15일 충남 아산에서 전국 지자체 자원순환 담당자 및 건설 골재 수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슬래그의 가치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철강슬래그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환경성 및 산업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 안전성 입증을 비롯해 천연골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환경부하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 발표,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현장 적용 사례, 철강슬래그의 지정부산물 관련 법령과 재활용 기준 등 슬래그의 특성과 재활용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산업적·구조적 한계를 진단해 미래 가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마산자유무역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가 8일 오전 10시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허성무
“한글을 디자인으로 탐미하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4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굴지로서 경북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한글 기록유산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영주시는 지역 고유 품종인 부석태 콩의 산업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5월 1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태 콩 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관계자, 영주농협과 안정농협, 관련 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부석태 콩의 산업적 가능성
경주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주 SMR 국가산단’에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철강 등 제조업체,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및 한국방사능분석협회 회원사 등 총 670개 기업에 입주 투자 제안 서한을 발송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문에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비롯해 경주의 입지적·산업적 강점이 담겼다. 경주시는 특히 국내 유일의 SMR 연구기관인
대한한돈협회는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어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법률안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한돈농가의 경영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확한 제도적 기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원택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한돈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AI·SW교육원 김창민 교수가 ‘인공지능 융합기술대상’에서 연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김 교수는 딥러닝 기반 융합기술 연구로 AI의 산업적 실용성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민 교수는 IEEE Access, Applied Sciences 등 국제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딥러닝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 및 인간 활동 인식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왔다. 그의 연구는 기술
국산 기술을 적용해 울산에서 개발된 LNG 수송용 극저온 단열소재의 실제 산업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LNG 수송용 극저온 단열소재 개발’이 최종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중인 단열소재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단열 성능과 기계적 특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되어 해외 기술 로열티 부담이 없고,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산업적 부가가치 향상 효과도 크다. 또
울산쇠부리축제는 전통 철 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울산 북구를 대표하는 전통 산업문화축제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 아래, 울산의 산업적 뿌리와 공동체의 에너지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축제는 9일 달천철장에서의 기원제를 시작으로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주제공연 ‘불꽃, 별이 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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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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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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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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