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는 이른바 ‘군인 사칭 노쇼 사기’가 이천지역에서 발생하면서 군과 지자체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육군 제7기동군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군인 사칭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최근 이천 관내에서는 군 부대 간부를 사칭해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챙긴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명으로부터 약 1억80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검찰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골드바를 가져오면 국가보안코드를 새겨 다시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용주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이나 용역 계약을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과 관광 관련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사칭 사기범들은 공사 직원 또는 관계자를 사칭해 전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을 통해 행사 대행, 물품 구매, 용역 계약 등을 제안하며 대금을 선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제주관광공사 명칭과 유사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거나 위조된 명함과 공문을 제시해 신뢰를 얻으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제주관광공사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셀프감금형’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셀프감금형 사기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수사기관·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피해자로 하여금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시킨 뒤 자산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신종 수법이다./안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또 2000만 원의 추징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북구 정자항 인근 카페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B씨를 만나 처남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셀프 감금형 사기는 보이스피싱범이 수사 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 차단시킨 상황에서 자산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신종 수법이다.업비
인천환경공단은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노쇼 사기’로부터 시민과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 사칭 범죄 제보 대응 절차’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나 대금 대납을 유도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방식의
경남개발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이라고 속여 물품 구매나 납품, 용역 계약 등을 시도한 사례가 확인돼 주의를 당부했다.ㄱ 씨는 이달 초 진주시에 있는 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남개발공사 직원을 사칭해 인력 지원·물품 구매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특히 ㄱ 씨는 특정 부서와 직원 실명을 언급하며
부산진경찰서)는 12월 11일 오후 6시경, 범천동 골드테마거리 일대에서 부산진구청장, 범천1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통합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생활안전협의회, 골드테마거리 상인회, 범천1동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경비업체 등 총 80여명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대응관련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합동캠페인은 최근 검사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금을 구입해 전달하라는 등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 민‧관‧경 합동순
이른바 목소리 지문으로 불리는 `성문'을 활용해 보이스피싱범을 잡는다.성문은 손가락 지문과 유사한 목소리 고유의 특징이다.보이스피싱범들이 경찰, 검찰, 카드 배송 기사 등을 사칭해 신분을 바꿔도 성문은 바꿀 수 없다.경찰이 이같은 특성을 활용해 성문을 통한 보이스피싱 검거에 나선다.경찰청은 18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8주간 목소리 공개수배인 `보이스 원티트' 통해 기존 수집된 피싱범 목소리를 국민과 공유하는 성문제보 캠페인을 진행한다.아울러 제보받은 범인 목소리를 토대로 성문 등을 분석해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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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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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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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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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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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9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출범식에는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충북 퀀텀 협의체에 참여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KT, 에코프로 등 23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충북 퀀텀 협의체는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충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기구다.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양자기업 발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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