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집값이 크게 뛴 서울 강남권의 내년 보유세 부담은 늘지만, 집값이 내려간 지방 보유세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정부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동결하며, 세 부담 완화와 복지 혜택 유지를 목표로 한 수정안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르면 2025년 개별 공동주택 시세가 2024년과 동일하게 1.52% 상승한다고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시세 3억 원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2억 400만 원에서 2억 700만 원으로 1.52% 상승하지만, 보유세는 19만 2000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1.6%만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시세 15억 원 아파트의
올해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증여 관련 취득세 부담은 높아진 반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과거보다 줄면서 전반적으로 증여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1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누적 증여 건수는 총 4380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6.2%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8.0%보다 감소했고, 2017년 이후 7년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전국
올해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증여 관련 취득세 부담은 높아진 반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과거보다 줄면서 전반적으로 증여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1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누적 증여 건수는 총 4천380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6.2%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8.0%보다 감소했고,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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