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3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행사에 참여해 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밥과 국 등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북이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명원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직접 순두부를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밥퍼' 예산 일부와 충북영상자서전 관련 예산이 되살려졌다.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충북도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정책복지위원회가 삭감한 일하는 밥퍼 지원 사업 예산의 삭감 예산중 절반가량인 20억1623만5000원을 되살렸다.앞서 정책복지위는 도의 요청 예산 96억1623만5000원 중 절반 가까운 41억1623만5000만원을 삭감했다.K-유학생 유치사업과 관련한 유학관계자 팸투어 사업비 3000만원과 충북영상자서전 도민 확산 홍보 예산 850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오스코 민간위탁 운영사인 ㈜메쎄이상이‘일하는 밥퍼’지원을 위해 2천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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