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형 카드사들의 실적이 수수료 인하와 대출 규제, 조달 비용 부담이 겹치며 꺾였다. 반면 간편결제 기반 빅테크 기업들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카드사들의 결제시장 내 입지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합산 순이익은
정부의 근절 노력에 힘입어 보이스피싱 범죄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기반 신종 스캠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는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로 했다.정부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태스크포스'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검찰청,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 차관급이 참석했다.정부
XRP가 2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강한 매도벽에 가로막혀 계속해서 상승에 실패하고 있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XRP가 단기적으로 2달러를 넘었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막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XRP는 1월 초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단기 랠리를 펼쳤지만, 이후 매도 압력이 강해지며 상승세가 꺾였다. 특히 1.96달러~1.98달러 구간에 18억6000만 XRP가 매도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리적 저항선이 아닌, 해당 가격대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국내 증시 활황과 경기개선 기대감 등으로 낙관적인 경기 판단이 늘었다.다만,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대책에 집값 상승 기대심리는 크게 꺾였다.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7.4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6p 오른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이다.전국 지수보다는 낮아 심리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뒤쳐지지만,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째 낙관적인 흐름을 이어갔다.경제상황에 대한 소비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가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집값 불패’로 불리던 강남3구가 일제히 하락 전환하며 시장 분위기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용산구까지 내림세에 합류하면서 서울 집값 흐름이 변곡점을 맞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5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다만 상승 폭은 2월 첫째 주 0.27%에서 둘째 주 0.22%, 셋째 주 0.15%에 이어 이번 주까지 4
제주지역의 인구 감소가 우려를 넘어 구조적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한때 꾸준한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던 제주는 2024년을 기점으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1992년 50만명이던 제주 인구는 2013년 60만명을 돌파했고, 2016년에는 66만명, 2023년에는 70만명까지 늘며 성장의 정점을 찍었다. 인구 증가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2024년 이후 급격히 꺾였다.2024년 제주 인구는 전년 대비 0.3% 감소한 2350명이 줄었고, 2025년에는 감소 폭이 확대돼
이더리움이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장기 보유자 매수세가 90% 급감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이더리움은 지난 1월 중순 대비 37% 하락했지만, 기술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내포한 하락 쐐기 패턴을 유지 중이다. 그러나 장기 보유자들이 매수세를 줄이고 있어, 시장이 아직 바닥을 다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월 18일 33만8708 ETH였던 장기 보유자 매수 규모는 2월 2일 4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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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한미 관세 합의 내용 지키되 지혜롭게 지켜보며 갈 것"
국정설명회 참석 차 포항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내린 것과 관련해 "상황을 아주 지혜롭게 지켜보면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그동안의 관세 협상을 다 제로로 돌릴 수 있는가, 아니면 뭔가 좀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등의 문제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가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안 해 봤다"면서도 "일단 양국 정부 간에 합의한 내용들을 지켜가면서 하되, 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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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윤석열 무기징역에 "1심 안타깝고 참담... 무죄 추정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 기소되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이에 대해 "아직 1심 판결"이라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 "아직 1심 판결이다"라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명백히 밝혔다. 그는 "내란죄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가 위법하다는 점도 일관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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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충북형 대입 지원 정책의 방향과 역할을 안내하는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관한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충북의 대입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대입 정책 담당자와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청주 지역 중학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대입 지원 방안 △대학별 2028 대입 전형계획 안내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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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육체 신비로운 美 모시야 적삼 안에 연적 같은 저 젖 보소 담배씨만치만 보고 가소, 많이 보면 병납니다 나 비록 계집종이라 임자 정한 몸이오 인간은 태어날 때 분명 일만 하려고 태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너무도 많은 일에 얽매이고 말았다. 인간은 ‘일하는 인간’일 뿐 아니라, ‘성적 인간’이자 ‘노는 인간’이기도 하니까. 여성의 젖가슴을 노래한 남성과 여성의 대화체로 구비문학에서 전해오는 민요 중 한 구절이다. 우리가 어릴 적엔 예사로 젖을 꺼내어 수유하는 거룩한 모성을 일상에서 보아왔다. 필자 또한 네 살까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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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 제14대 집행부 출범…전국임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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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보화와 고령친화도시 울산, 변화로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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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3기 인증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2020년 1기 인증, 2023년 2기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 단계다. 3기 인증 준비는 절차의 연장이 아니라 방향의 점검이어야 한다. 초고령사회 문턱에서 울산이 어떤 도시로 전환할 것인지 묻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올해 1월 기준 울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8.7%다.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다. 산업수도로 성장해온 울산이 이제는 인구구조 변화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셈이다. 고령친화도시는 복지사업을 늘리는 정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