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그런 지시가 있더라도 그 같은 지시는 그건 제가 거부를 하겠습니다.”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양심고백 12월 6일 오전 10시 오마이tv 생중계로 국회의원 김병
12시간전
정치인도 연예인처럼 ‘팬덤’의 지지에 기대어 산다. 계엄과 탄핵 정국을 통해 스타 정치인과 고관대작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아직도 그들을 맹목적인 팬덤이 있다. 대통령의 수준은 상상할 수 있는 선 그 이하였다. 생각보다 더 무식하고 무모하며 매우 위험했다. 더 큰 문제는 타인의 처지와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는 쿠데타의 동반자들조차도 ‘공감시키지’ 못했다. 그건 다행이다.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의 생각이 무조건 옳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지지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직무 배제를 발표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 그럴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오너라”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이런 사태가 온 건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자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이어 “니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며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탄핵은 오락가락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요즘 매주 토요일마다 평생교육원 강좌를 들으러 인근 대학교를 간다.졸업한지 오래됐지만 대학 캠퍼스를 걸으면 다시 젊은 때로 돌아간 것 같아 설렌다.그런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가끔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있다. 그건 바로 안전모를 쓰지 않고 개인용 이동장치로 캠퍼스를 누비는 학생들의 모습이다.개인용 이동장치는 짧은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학교에서 버스정류장을 오고 갈 때 등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안전모 미착용이나 두 명 이상 탑승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물론 캠퍼스 곳곳에 PM 안전수
차가워진 바람에 코끝이 시큰거리는 이맘때면 종종 들리는 안부 인사가 있다. 그건 바로 “김장은 하셨어요?”요즘엔 계절 상관없이 다양한 채소를 맛볼 수 있고, 편의점만 가도 완제품 김치가 넘쳐나기에 김장하지 않는 집들이 많아지긴 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이때쯤이면 꼭 해야만 하는 숙제처럼 김장을 준비한다.필자의 어머니 역시 그러하다. 몇 해 전 어머니 건강 문제로 김장을 못 한 때가 있었다. 이런 사정을 아는 지인들이 보내준 김치 덕에 오히려 김치냉장고는 넘쳐났지만, 그래도 어머니는 입에 딱 맞는 김치가 없다며 아쉬워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신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관련설에 대해 “아무리 탈탈 털어도 나올 게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다.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잘못 공격하면 부메랑이 돼 열배 반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명태균 브로커 행각 논란에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왜 나하고는 직접 접촉이나 전화 통화 녹음조차 나오지 않을까”라며 “내 측근이란 사람 이름만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하고 왜 홍준표 본인과 유착관계나 통화 녹음 공개는 없을까”라고 강조했다.이어 “그건 내가 명씨의 소행을 익히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온 것과 관련, 탄핵 찬성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구 의원들 중 탄핵 찬성 전도사들은 당원권 정지 2년 정도는 해야 당의 기강이 잡히지 않겠나”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후안무치하게 제명해 달라는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론 위배, 해당 행위로 당원권 정지 3년을 해야 한다”며 “그건 신속할수록 좋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탄핵 때 난파선 레밍들을 방치하는 바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온 것”이라며
배우 고현정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을 언급했다.고현정은 지난 27일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이후 15년 만에 토크 예능에 출연해 "제가 애들은 보고 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그녀는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다"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고 말했다.또 고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20대 시절의 연애를 회상하기도 했다.그녀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베‧사‧모 복지장학회, 사랑의 쌀 나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8)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주연.이이경씨,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 수상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가족들 44차 도보행군 춘천 소양감댐 환경봉사.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민과 함께하는 2024~25년 스케이트 교실 수강생 모집
2시간전
인제군체육회가 2024~25년 인제군민과 함께하는 스케이트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제읍 갯골천 일원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교실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평일 총 36일간 운영된다.참가는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등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강습반은 교육생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나뉜다. 강습은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눠 각각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반 10시~12시, 오후반 14시~16시까지 운영된다.참가모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제군체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와중에 野 '류희림 탄핵법' 통과, 국가 검열 부활시키는 개악안"
2시간전
언론 종사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단독 의결한 일명 '류희림 탄핵법'에 대해 "정권이 방심위를 통제해 국가 검열을 부활시킬 수 있는 개악안"이라며 강하게 반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동한 춘천시장,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 막중"
1시간전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산하 공공기관장과 비상시국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흔들림 없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6일 오전 9시,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산하 8개 공공기관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내수 침체 우려에 따라 춘천시와 공공기관의 협조체계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열렸다.산하 공공기관으로 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 춘천레저태권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온-아트 페스티벌’ 성료
2시간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회인 ‘2024 인천공항 온-아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올해는 공항 인근 15개 초·중학생 2,300명이 전통문화, 현대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영상, 웹툰, 3D펜아트, 사진 등 학생들이 직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의 쉼표, 무심천’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무심천 하천변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사직동에 위치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있는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기존 터널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