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초경량비행장치에 분류되는 패러글라이딩 사업 자체는 등록 방식으로 부산지방항공청이 맡고 있는데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주체 선정이 더뎌지는 구조라서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한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 경북도와 지자체는
윤상현 대구정책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과 박현정 연구위원은 4일 ‘대구정책브리프 제18호’를 통해 “경쟁력이 우수한 대구·경북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도권 대응 거점인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벨트’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전문인력 확보, 연관산업 및 기업집적, 견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이 본격화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주도의 사용후 배터리 순환 이용 체계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는 이에 발맞춰 2026년부터 4년간 4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배터리 자원 재활용 기술 개발과
사물인터넷 제품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은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세대별 망분리 가상사설망 제품인 ‘액시오 브이피엔’이 22개단지 1만4000세대에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시큐리티플랫폼은 출시 이후 3년여간 아파트 건설사에 구축되는 홈네트워크 환경에 망분리 VPN 설치를 진행했다.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단지에도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액시오 VPN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설비 변경 없이 VPN 망분리 기술을 적용한 홈
정부가 3차원 디지털 측량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한 측량 시공기준을 제정한다.국토지리정보원은 대한공간정보학회와 함께 건설공사 측량, 공통공사 측량의 표준적인 시공 방법을 담은 ‘건설공사 측량 표준시방서’ 제정안을 마련해 내일 고시한다고 밝혔다.건설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에는 측량 신기술을 이용한 3차원 디지털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어서 측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설측량 분야는 설
AI 기업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중 ‘머신러닝 개발 전주기를 연결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MLOps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서 3차년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2025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비전문가도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MLOps 플랫폼 구축이 골자다.MLOps는 인공지능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소요되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모델
전남데이터센터 추진에 신중한 검토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 4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을 짚으며 사업 추진 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조 의원은 “전남 1호 데이터센터인 순천 NHN 공공 클라우드 센터의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며 “NHN이 제안한 17곳의 대체 부지에도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꼬집었다.그는 “2021년 3월 전남도와 순천시, NHN 간 투자협약 이후 현재까지도 데이터센터
의성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하수도 통합행정관리시스템을 구축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요금 및 검침 △자산 △관망 △누수관리 △상하수도 시설물 △공사 등 비전자문서들을 포함한 모든 자료들을 전산화시킨 후 통합, 일원화해 자료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하수도 민원처리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간정보 지도, 연도별 항공 영상, 분야별 주제도를 제공받을 수 있어 거리, 면적 측정뿐만 아니라 원하는 연도의 지도를 선별할 수 있다.또 과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애플에게 유리한 정책을 이끌어냈다.이 가운데 다른 기업들도 팀 쿡의 전량을 따라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24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팀 쿡은 트럼프의 세금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애플에 유리한 방식으로 관세를 철회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위해 팀 쿡은 애플과 트럼프의 의제 사이의 상호 관심 분야에 집중하며 관계를 구축했다.이 같은 전략이 통하자 다른 기업들도 팀 쿡의 전략을 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회장은 차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출마 이유에 대해 “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여러 가지 운영 전반에 대한 논란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깨닫고 배드민턴인으로서 큰 실망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선수들의 자율성 보장,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이 이뤄져야 하며,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전면적인 쇄신이 반드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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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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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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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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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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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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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의혹' 창원시청 축구단 전 코치 폭행 유죄
창원시청 축구단 전직 코치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법정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경찰은 창원시청 축구단 전직 감독이 훈련비를 횡령하고 선수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폭행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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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5역' 최형두 국회의원 "숨 돌릴 틈이 없다"
최형두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에 합류했다.국민의힘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민생경제특위 구성을 의결했다.송언석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 의원은 주요 상임위 간사단이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데 따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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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한화오션 손배소 취하 노력' 재권고
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손해배상소송 취하 노력을 재차 권고했다.사회대통합위원회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대통합 정책 제안과 상생 방안 등 2차 권고안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2차 권고안 세부 과제는 총 23건이다. 노사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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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법원 "뚜렷한 증거 부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심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함께 기소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위증 혐의는 일부 유죄이지만, 이 대표가 거짓 증언을 교사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김진성은 수사기관 법정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증언임을 인정했다. 이 증언들은 김진성의 기억에 반하는 증언에 해당한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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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프 경제효과 173억…“지역 관광과 연계도 강화해야”
지난 10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문화다양성축제 MAMF 경제 효과가 1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맘프 2024 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MAMF2024평가포럼’을 열고 방문객 설문 결과 등을 발표했다. 올해 맘프 방문객은 약 29만 명으로 집계됐다.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