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김치와 음식 나눔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1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30가구에 10㎏씩 전달했다.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110여가구에 10㎏씩 전달했다.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 연수동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충주새희망협회와 함께 ‘남북한 음식 만들기’를 진행하고 서로 알아가고 화합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조리한 음식은 지역 소외계층 50가
충북 충주시 교현2동행정복지센터가 올 한 해 동안 교현2동 주민들의 추억을 담은 ‘2025년 교현2동 소식지’를 발간했다.올해 처음 발간된 소식지에는 교현2동의 직능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한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수록했다.특히, 올해 초 제설작업을 시작으로 현장을 돌며 직접 민원을 확인했던 ‘교현2동 동네 한 바퀴’와 다양한 분야의 기부 및 선행,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한마음 화합행사 등 동네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 가치를 높였다.소식지는 총 300여 부를 발행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경로당 등에 비치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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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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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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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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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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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농자재법 본회의 통과… 농업생산비 국가책임의 첫 단추”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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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출전 JYP 자선 농구대회 "기부금 환아 치료비 지원"
JYP엔터테인먼트가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JYP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JYP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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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교육…조직문화 개선 의지
금산군은 11월 28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5급 공무원 이상 고위직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시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 분야 전문 강사인 김윤이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김 강사는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전문가로 이번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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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칭다오 화물선 운항, 투자심사 '절차 미이행' 놓고 설전
제주특별자치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운항에 투입되는 예산의 투자심사 절차위반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이날 열린 제주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예결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칭다오 항로 개설 협정에 따라 연간 손실보전금 등 재정 부담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법 및 그 시행령에 따라 행정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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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 새 명칭 공모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CFI‘를 직접 체감하는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인 ‘CFI에너지미래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에너지 교육 및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공간이다.공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리모델링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새롭게 변화할 미래관의 정체성과 제주의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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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피자·햄버거 11개 브랜드와 협력, 공공배달앱 ‘땡겨요’ 혜택 강화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