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세금 납부 처리 자동화 시스템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일일이 수기로 입력하던 연 2만여 건의 고지서 업무가 7일에서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금 납부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연 2만여 건에 달하는 수기 고지서를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던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처리 기간이 7일에서 당일로 단축된다.제주도는 '인공지능 문자 인식 수기 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지방소득세 등 수기 고지서로 신고·납부돼 전자수납 처리가 되지 않는 고지서 정보를 스캔해 데이터화한 뒤 자동으로 판독 처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지방세 업무가 전산화됐지만, 지
지방세를 납부할 때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경기도는 이러한 혜택을 보다 더 많은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방세 전자고지 활성화 정책’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고지서 1장당 800원을 공제받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총 1600원이 공제된다. 신청만으로 자동 혜택이 적용돼 납세 편의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전자고지는 위택스 누리집에 로그인해 ‘신청>전자송달>전자송달 신청’ 게시판에서, 자동이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금 납부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연 2만여 건에 달하는 수기 고지서를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던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처리 기간이 7일에서 당일로 단축된다.제주도는 ‘인공지능 문자 인식 수기 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이 시스템은 지방소득세 등 수기 고지서로 신고·납부돼 전자수납 처리가 되지 않는 고지서 정보를 스캔해 데이터화한 뒤 자동으로 판독 처리할 수 있다.대부분의 지방세 업무가
해운대구는 지난 16일 7월·9월분 재산세를 전자송달로 받아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2만583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추첨 결과 선정된 253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구청장 축하 서한문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전자송달로 절감된 고지서 발송비를 납세자에게 환원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재산세 전자납세자 경품추첨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올해는 ‘부산시 해운대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전자송달 신청 시 고지서 1
경기도는 지방세 납부 시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을 할인 혜택을 보다 많은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방세 전자고지 활성화 정책’ 홍보에 ...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할 수 있고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로 신청이 몰리면 11월 28일까지 접수분 중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
안동시는 2025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2024년 11월 고지분부터 2026년 8월 고지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또한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는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하고, 하나의
대전 유성구가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11월부터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과태료 고지서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부재중 미수령 사례가 잦고, 인쇄·우편비용 부담은 물론 종이 사용에 따른 환경적 부담도 컸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신청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송되며, 수신자는 카카오 인증톡으로 고지 내용을 확인한 뒤 카드나 간편결제 등 모바일 결제 기능으로 즉시 납부할 수
의정부시는 11월부터 ‘의정부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에 다세대주택 감면내역 조회 기능을 신설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고지서 및 감면 내역을 직접 조회·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서비스는 맑은물운영과 요금팀이 주관해 추진한 것으로, 반복 민원 해소와 민원 처리 시간 단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주민편의 개선을 핵심 목표로 한다.그동안 관리사무소가 주민 감면 내역 확인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출력해 팩스로 전송했으며, 이 과정에 평균 1~2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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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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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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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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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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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세계평화의 숲길’이 자전거도로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이 '영종의 허파'라 부르던 숲길이 중장비와 전기톱 소리에 흔들리고 있다. 숲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5미터 폭의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수십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뿌리째 뽑힌 채 길가에 쌓여 있다.이 숲은 20여 년 전 바다를 막아 생긴 매립지에 시민과 단체, 학생, 공항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가꾼 공간이다.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숨통 같은 길”이라는 주민들의 표현처럼, 평화의 숲길은 영종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공동체의 상징이었다.그러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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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강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화지사'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예산·인력·운영 구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지사 설립은 지난 9월 강화군이 전담 조직 신설을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