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가 FSD 자율주행 모드를 켜고 부산 도심에서 누비는 영상이 공개됐다. FSD가 복잡한 부산 시내 거리에서 보행자를 인식하고 보행자 우선 주행을 실행하는 모습을 선보이자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부산 시내 누빈 테슬라 FSD…"사람보다 낫네" 실주행 반응 폭발해당 영상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체감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율주행 기술이 단순 시범 단계를 넘어, 인간 운전자의 사회적 판단을 흉내 내기 시작한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테
과기정통부가 대학생 반도체 설계 역량을 평가하는 '내 칩 경진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내 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회로를 실제 칩으로 제작해 성능을 측정·분석·평가하는 '내 칩 제작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내 칩 제작 서비스'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부터 진행하는 실무 중심 반도체 인
유안타증권의 뤄즈펑 사장이 12월 3일 공시를 통해 주식 1127주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당 취득 단가는 3770원이었다.12월 3일 기준으로 뤄즈펑 사장의 총 보유 주식 수는 9630주로 증가했다. 직전 보고일인 11월 5일에는 8503주를 보유하고 있었다.유안타증권의 주가는 12월 3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65원 상승한 3825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
비트코인이 다시금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3일 오전 5시 30분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51% 상승한 9만118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 비트코인은 58.66%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세장을 주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이더리움도 +8.32% 오른 2991달러로 강한 반등을 보였고, 바이낸스코인은 +7.18% 오른 8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인 솔라
법원이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했다.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계속 기업으로서의 가치보다 더 크다는 판단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회생법원 제3부는 인터파크커머스가 법원이 정한 마감기한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지 못했고, 청산가치 우월성이 명백해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인터파크커머스는 위메프와 함께 인수자를 찾지 못한 채 법정관리에 있던 곳으로, 이번 결정 확정 시 법원은 법인 파산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앞서 위메프는 52만명,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미정산 사태
대만이 2026년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자산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법안이 통과되면 2026년 하반기에는 대만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가상자산서비스법은 대만 의회 다음 회기에서 통과되면 6개월 후 발효되며,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가능해진다. 법안은 유럽 암호화폐시장법을 참고했으며, 초기에는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행을 규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칠곡군 왜관읍 소재 한 공장에서 6일 낮 12시 3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력 63명, 소방장비 28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다.현재 굴착기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면서 남은 불을 끄고 있으나 섬유 제품 등이 많아 완전
암호화폐 트레저리 붐을 주도한 뉴욕 브로커리지 기업 클리어스트리트가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IPO는 이르면 내년 1월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골드만삭스가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FT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거래가 1월 이전에 확정될 가능성은 낮다.클리어스트리트는 2018년 설립 이후 상장 기업들이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하는 '크립토 트레저리' 전략을 지원하며 급성장했다. 이 전략은 마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성북문화재단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는 ‘지역현안문제 해결형 서울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공건축 설계교육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 ‘함께×도서관@종암’을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종암동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공공공간 모델을 탐구하는 수업 연계형 성과 전시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설계2’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2025년 한 학기 동안 종암동 지역을 조사하고, ‘주민·도서관·행정’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도출한 설계 제안을
울산 남구는 6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노동조합협의회와 기업체 근로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의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화학물질 취급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요령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는 다수의 기업체가 함께한 만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통의 안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캠페인과 기업체 현장소통을 병행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0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OST를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
에이수스 코리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연남동 레조네 홍대에서 WiFi 7 체험형 팝업 이벤트인 ‘ROG WiFi 7 Gaming Zon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ROG WiFi 7 Gaming Zone’은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필수적인 유무선 공유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최신 무선 규격인 WiFi 7과 10Gbps 초고속 유선 네트워크에 대한 주제로 직접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네트워크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