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퓨처 홀딩스가 345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풀거 벤처스, 나카모토, 토밤이 주도했고 기존 금융과 비트코인 업계 주요 인사들도 참여했다. 퓨처는 비트코인 멀티시그 보관, 트레저리 도구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담 백, 마크 시즈, 줄리안 리니거 등 블록체인 업계 거물급 인사들이 공동 설립자로 참여했다.퓨처 CEO 세바스티앙 헤스는 “이번 투자
아시아 주요 인사들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추진해온 10억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가 최근 보류됐다. 리 린, 셴 보, 샤오 펑, 차이 원셩 등 업계 핵심 인물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나스닥 상장사 인수를 통해 기관투자자 대상 이더리움 신탁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다.전체 10억달러 중 약 2억달러를 리 린이 설립한 아베니르캐피탈에서, 나머지 약 5억달러는 아시아 기관투자자 자금으로 구성할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대표주자 스트래티지가 3분기 순이익 28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비트코인 보유 프리미엄은 1.3배로 떨어졌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알렸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한때 2배 이상이던 프리미엄이 감소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치 상승 둔화와 자본 조달 속도 감소를 지적하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TD 코웬 분석가 랜스 비탄자는 "4분기 초 비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21억달러 규모 이더리움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340만ETH를 보유한 비트마인은 지난달 56만5000ETH를 추가 매입했으나, 시장 침체로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XRP에 집중 투자한 에버노스도 7800만달러 규모 미실현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는 XRP 가격 하락이
디파이 프로토콜 dYdX 커뮤니티가 프로토콜 매출 75%를 DYDX 토큰 바이백에 활용하는 제안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 보도했다.기존에는 매출 25%만 바이백에 할당됐지만, 새로운 제이 59.38%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이는 토큰 이코노미를 플랫폼 성과와 보다 밀접하게 연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이번 결정에 따라 dYdX 매출 75%는 바이백에 사용되며, 5%는 트레저리 서브DAO와 메가볼트에 각각 배정된다. dYdX는 2025년 3월부터 바이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를 통해 장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는 방안을 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브 버마 로빈후드 재무·전략 부사장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협력은 중요하지만, 자본 활용 측면에서도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크립토 트레저리 모델은 2025년 월가에서 뜨거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지만, 유사한 기업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더 큰 리스
이더리움 레이어2 맨틀은 미국 암호화폐 은행인 앵커리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맨틀 토큰에 대한 기관급 커스터디 지원을 공식화했다.이번 협력으로 $MNT는 앵커리지 규제 준수형 커스터디 및 셀프 커스터디 지갑 포르토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기관 투자자들은 $MNT를 트레저리·DAO 금고에 안전 보관하고, 스테이킹·거버넌스 참여, 거래 결제·재무 운영까지 커스터디를 벗어나지 않고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맨틀은 설명했다.이를 통해 규제·커스터디 장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가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기업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리라이언스 글로벌 그룹과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 등 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 대신 지캐시를 대거 매수하며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리라이언스 글로벌은 기존 암호화폐 보유분을 모두 정리하고 지캐시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적 변화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지캐시는 비트코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선택적 프라이버시를 제공해 기관 투자 요건에 부합하는 자산"
나스닥 상장사이자 아발란체 생태계에 투자하는 AVAX 원 테크놀로지 는 4000만달러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매입 계획은 향후 1년간 유효하며, 시장 상황과 규제 요건, 자본 배분 계획 등에 따라 유연하게 집행될 예정이다.회사는 공개 시장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해당 프로그램을 조정하거나 조기 종료할 수 다. AVAX 원 측은 “시장 환경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매입 프로그램도 고려할 것”이라고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 FG 넥서스가 지난 10월 23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약 1만922개에 달하는 ETH를 매각했다.회사 측은 매각과 함께 약 1000만달러를 추가로 차입해 주식 매입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340만주에 달하는 보통주를 재매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매입은 자사 주식 시장가치가 회사 순자산가치를 밑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으며, 평균 매입가는 약 3.45달러로, 회사가 밝힌 주당 NAV인 3.94달러보다 낮다. FG 넥서스는 “현재 주가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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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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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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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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