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오는 6월23일 울산상공회의소,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울산경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경제의 New Normal: 기후변화, 제조업AI 그리고 트럼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기후변화가 울산경제에 미치는 영향 △AI를 통한 울산 제조업 혁신 △트럼프 관세정책이 울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수현 전남대 교수가 ‘기후변화가 울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최재식 KAIST AI대학원 교
울산상공회의소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울산전력지사는 14일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전력산업 발전·에너지효율향상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ERS는 에너지공급자인 한전이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부여한 판매전력량의 일정 비율만큼 의무적으로 절감해야 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전력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출하센터가 울산에 들어섰다. 수소 승용차 ‘넥쏘’ 기준 하루 약 85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울산 수소 공급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 9일 남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카프로 3공장 부지에서 ‘카프로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이상기 남구의장, 최원호 태화그룹 회장,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 서정욱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손수민 굿모닝병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의원, 윤정오 의원,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석 울산시 축구협회 회장 등과 축구 동호회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축구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소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청이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13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산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울산상의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보유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새롭게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접목된 포장 디자인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담 전문컨설턴가 직접 전문 협력기관과 함께 모든 개발 과정을 진행하고, 수혜 소상공인은 개발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에 이어 권리보호를 위해 상표권과 포장디자인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5일 지원 유세를 위해 울산을 찾아 울산상공회의소와 전통시장 등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이선호·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 오상택·박성진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와 울산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과 상공인의 제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중구 태화루사거리 거리유세에서
울산시는 26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파업 및 운행 중단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석명 울산시 교통국장 주재로 시와 각 구·군 관련 부서,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노사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임금협상 상황을 공유하고, 파업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민들에게 신속히 운행 중단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재난문자, TV 방송, 버스정보앱
울산시는 22일 시청에서 ‘울산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상반기 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제기된 규제개선 과제 5건을 안건으로 채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소상공인연합회, 기업체 대표,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굴단에서 제안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울산상공회의소는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기업 생산직 노무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9시 울산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사례로 정리하는 생산직 노무관리 이슈’를 연다.이날 강의는 김동미 노무법인 미담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교대제 유형별 근로시간 위반문제 △임금형태별 법정수당 계산 △휴일·휴가 관리기준 △촉탁·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슈 등 제조기업 인사·노무 담당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핵심사항을 다룬다.또 울산내일중장년센터에서는 중장년 고용을 위한 기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교육 참가 신청은
울산시는 7일 오전 8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구군 부단체장, 울산시,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조치 사항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주요 조치 사항은 △재난 문자, TV 방송, 버스정보앱 등을 통한 대시민 운행 중단 상황 전파 △승용차 6200대 요일제 해제 △공영주차장 94곳 1만1332면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25곳 9736면 개방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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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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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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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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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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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선행, 밀양시 산내면 87세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
밀양시는 5일 산내면에 거주하는 서춘라 어르신이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해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책상, 의자,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서 어르신이 평소 생활 속 절약으로 모은 정성을 담아 추진하게 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춘라 어르신은“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가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손윤식 주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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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안미옥 ‘매일의 양파’
팔을 쭉 뻗기 위해서는조금 더 연해져야 한다뭉개지면서, 우리는 자라고 있다생각을 많이 할수록 우리는 없어져갔다자전거 바퀴가 똑같은 길을 똑같이 지나갔다발을 내려놓지 못하게옆사람이 크게 부른다 메아리, 메아리를작게 부르면 돌아오지 않았다나는 작게 불렀다저녁은 매일 바뀌지만밖에 둘 수 없어서안쪽 문을 열어두었다생각이 멈추지 않았다양파 껍질처럼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양파는 껍질을 한 겹 한 겹 벗기는 채소이다. ‘매일의 양파’라는 제목은 양파 껍질을 벗기듯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함의하는 말이다.‘팔을 쭉 뻗’는다는 구절에서 우리는 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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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사, 울산 12번째 ‘전통사찰’ 지정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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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6일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부제로 열린 올해 추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추모 묵념,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에서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전사한 4형제의 숭고한 희생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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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팀 확대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팀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인력에 언어재활사와 임상심리사 자격을 갖춘 외부 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해 총 11명으로 진단평가팀을 꾸렸다. 진단평가팀은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 안에 설치·운영된다. 이들은 대상자에 대한 진단평가와 함께 학생·학부모 면담, 특수교육적 필요성 제시 등 전문적 업무를 수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려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단평가를 받아야 한다. 올해 울산 특수교육대상자는 총 3135명이며, 고등학교 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