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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오 칼럼] 교사의 정신건강 보호, 이젠 국가적 과제로

최근 발표된 서울대 의과대학과 중앙보훈병원의 공동연구 결과는 교육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시금 환기시켰습니다.

지난 10년간 공무원연금공단의 공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육공무원의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가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2.16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은 2.07배, 급성 스트레스는 2.78배, 기타 정신질환은 2.68배 높았습니다.

이는 교사들의 정신질환이 최근 몇 년간 급증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잠재된 문제가 이제야 표면화된 것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교사들은 이미 극한의 환경에서 정신건강을...
17시간전
교원의 학교폭력업무경감 및 학교폭력조사 처리과정의 전문성 및 공공성 제고, 악성 민원 노출 상황 차단, 그리고 학교폭력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학교정상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2024년 3월부터 도입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1학기를 운영한 결과 학교 현장은 여전히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학교현장에서 실제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 활동한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제도는 밖에서 우려와는 달리 안착하고 있다는 느낌이다.한 학기 시행으로 제도의 안착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폭력이 발생 시에 처리과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은 어
내년부터 교원 임용시험에서 추가합격제가 도입된다. 2일 교육부는 교원 임용시험 규정에 추가 합격 조항을 추가한 ‘교육공무원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최종 합격자가 학교에 배치되기 전 대기 기간에 임용을 포기하거나 전과 등 결격 사유가 밝혀져 탈락하는 경우 추가 합격자를 뽑을 수 있도록 했다. 추가 합격자를 뽑을 수 있는 기간은 일반공무원 시험과 동일하게 합격자 발표일부터 6개월 이내로 정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매년 약 20~40명이 시험 합격 후 임용을 포기한다. 임용
서울시교육청이 9월 1일자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13명,초등 250명, 중등 206명, 특수 9명 등 총 4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고 밝혔다.또 교장․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을 고려했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대학입시 개혁 공론화를 위한 특별전담기구 첫 회의에서 수십 년 이상 한 번도 조준해 보지 못한 대학입시 문제를 '정조준'해서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진정한 교육개혁, 미래교육이 가능해진다고 하면서, 현재의 '암기·지식 위주 교육'은 우리나라 성장기에는 통했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고 AI,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인 지금은 '창의력',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적 발상'을 하도록 하
지난 주말에 파리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양궁, 유도, 배드민턴, 수영, 펜싱 등 여러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터트리곤 했습니다. 경기를 위해 긴 세월 땀 흘린 선수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서울시 교육청은 일등주의 교육을 넘어 오직 한 사람 교육을 추구합니다.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메달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시민들도 메달이라는 결과보다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 보이는 멋진 장면에 더 찬사를 보낼
‘서울교대 성희롱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게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대법원 3부는 지난 25일 교사 A씨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견책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교사 A씨는 서울교대에 재학 중이던 2016년 학과 남학생들과 일부 졸업생들이 자리를 함께 한 대면식에 사용하기 위해 신입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내용이 기재된 ‘2016년도 신입생 소개자료’를
수요일인 8월 7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모레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오늘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목요일인 내일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목서 목서의 꽃향기는 너무도 감미로워 첫사랑의 향기에 비유하기도 한다.11월에 접어들면 목소 꽃이 하얗게 피면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은 짙은 향기에 취하게 된다.향내를 피우는 나무가 목서인데 그 모양이 계수나무와 닮았다. 은목서 꽃 피다를 옮겨 본다. 보광사* 상화동산 은목서 꽃 피었더라향기는 저녁예불 기도 소리처럼 퍼지고청수 올리는 여인 걸음걸음 춤을 춘다느닷없이 다가온 사연은은목서 꽃향기처럼 기쁨으로 번지는데나의 업을 지우고사랑하는 딸들아늑한 부처님 품에 안기기를 발원하는여인이 있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함께 농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뮤지엄엘은 공식 개관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개막을 기념해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농구 토크’에서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관람한 두 선수의 소감을 시작으로 ‘LG 세이커스 스피드 퀴즈’, ‘TM
1시간전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국적의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국내에 입국했다. 정부는 입국 장면을 공개하는 등 이번 사업에 대...
내국법인의 비용과 책임으로 미국법인에게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의뢰해 도입한 것으로 내국법인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포괄적인 권리를 원시적으로 취득하고 지급한 대가는 법인세법 및 한-미 조세조약상 사용료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소프트웨어 도입대가가 법인세법 및 한-미조세조약 상 사용료소득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국내도입자가 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자에게 도입자의 비용과 책임으로 자기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제작해 줄 것을 의뢰하고 도입한 것으로 자
여야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흉기 범죄를 계기로 총포화약법 개정 시도에 나서고 있다.현행법에선 소지 허가를 내주기 전 신청자의 정신질환을 확인해야 하는 범위가 '총포'에 한정돼 있었는데, 정신질환 확인 범위가 도검·가스총·석궁 등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총포화약법 개정안은 야당에서 4건, 여당에서 1건 발의됐다.5건의 개정안은 서울 은평구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일본도로 살해한 '일본도
쿠팡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영업손실 342억원을 기록하며 8개 분기 만에 영업적자를 냈다.7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10조357억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42억원으로, 2022년 3분기에 첫 분기별 영업흑자를 낸 후로 8개 분기만의 영업적자다. 지난해 2분기 쿠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역대급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이마트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내놓는다. 고물가에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기간 동안 최대 35% 할인과 10+1 행사 등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9월 6일까지다.7일 이마트에 따르면 저탄소 인증 과일, 무항생제 한우, 유기농 상품 등 환경과 건강 등을 고려한 가치
2시간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필자는 물에 대한 공포가 많다. 예닐곱쯤 되었을 때 아버지와 한탄강에서 낚시도 하고 그물로 고기를 잡으며 수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려고 발을 얕은 강바닥에 부치고 얼굴을 강 쪽에 숙이려고 하는데 파도가 밀려와서 강에 떠내려가는 것을 본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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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선거사범 32명 송치 … 허위사실 공표 33건 최다
지난 22대 총선 관련 범죄 수사 대상 중 3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충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 대상에 오른 102명 중 32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현역 국회의원도 포함돼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픔 수수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70명 중 27명에 대해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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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전남 영암군 직원 고향사랑 상호기부
경산시는 지난 30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전남 영암군 직원들간에 서로의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130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기부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중 영암 출신 직원의 제안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과 영암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양 지역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총 22개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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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산업폐기물 공공성 확보 제도 절실
사천시 곤양면 대진리 산 71-2번지에 대진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대진산단은 산단 수급계획의 실패,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시행사에 특혜 제공, 잘못된 산단 위치, 산업폐기물 처리장으로 업종 변경 등 산단 조성 무리수의 끝판왕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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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2024 울산지역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지역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5개 구·군 구매지원 관리자, 지방공기업 등 관내 공공기관 구매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공공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때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구매목표비율제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중소기업자 우선조달제도 등이 속한다. 구매목표비율제도는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50%를 중소기업제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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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교 교수의 수다한판 (88)] ‘10-10-10’ 법칙
파리 올림픽이 한창이다. 양궁이나 사격 종목 중계방송에서 10점을 연속으로 쏘면 아나운서는 10-10-10을 목놓아 외친다. 필자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10-10-10’ 추억이 있어 독자들과 공유하려 한다.매년 전 세계 세일즈 관련 직원들을 불러 모아 놓고, 회사의 정책을 발표하며 같은 방향으로 달리기를 종용받던 글로벌 기업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다. 회사의 2인자 정도 되는 글로벌 세일즈 총책이 매출과 신제품 비중 그리고 손익에서 각각 10%씩 상향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마케팅 활동을 독려했는데 그 당시 메시지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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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미국법인에 지급한 소프트웨어 개발대가...“사용료 소득 해당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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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논란 관련 "무거운 책임감으로 풀어갈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들도,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통령을 모셨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김 대통령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저 매각이 알려진 다음 날, 김 대통령을 모셨던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배기선 재단총장, 박지원 의원, 정동영 의원, 추미애 의원과 저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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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노란봉투법, 불법 파업 양산"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과 25만 원 지원법에 관해 수용 불가 방침을 나타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노란봉투법은 지난번에 정부가 재의요구한 것보다 문제가 더 강화된 것을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 경제를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일부 직역에만 편을 드는 균형이 잡히지 않는 정책"이라며 "헌법과 법률에도 배치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한 총리는 "우리 기업 조직의 현실을 봤을 때 실질적으로 고용을 하고 있는 사람이 협상의 당사자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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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부터 된장찌개까지… 튀르키예서 알린 ‘한국의 장맛’
한식진흥원과 주튀르키예대사관은 지난 20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이 차지했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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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 홍보만 대대적, 정작 업무 설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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