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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후보 경제 공약 비교] 경실련 "경제개혁 실종… 기득권 구조 유지에 머물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6월 3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 4인의 경제 공약을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된 후보들의 ‘10대 공약’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각 후보의 경제 정책 방향과 구조 개혁 의지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실련은 “이번 대선의 경제 공약들에서는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재벌 중심 경제 체제, 불평등 심화, 저성장 대응 등 구조적 개혁 과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작 필요한 경제개혁은 실종되고, 겉치...
배우 황정음 씨와 사업가 이영돈 씨의 이혼 소송이 가정법원의 조정 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앞서 보도된 약 18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또한 해제될 예정이다.황정음 씨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황정음 씨의 이혼 소송이 26일부로 법원의 조정 결정 확정으로 원만히 종료되었고 이로써 이혼은 정식으로 성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던 부동산 가압류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23일 보도된 부동산 가압류 건은 이혼 소송 중 부부 공동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신분증 사용 대상을 확대하며 디지털 금융 편의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신협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신협은 기존에 지원하던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 총 4종의 모바일 신분증을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의 신분 인증 절차가 보다 간편해질 전망이다.모바일 신분증은 행정
23일 밤 KBS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TV 토론회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2시간 동안 거친 설전을 벌이며 정책토론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전양상이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초반부터 서로의 과거 논란을 공격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가세하면서 토론 내내 고성이 이어졌다. 사회 통합 해법을 논의하자는 취지였지만, 실제로는 각종 도덕성 검증과 막말 논쟁이 오가 국민 통합 대신 사회 갈등의 축소판을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재명-김문수
창업일보 뉴스입니다.오늘은 5월 23일 밤 KBS에서 생중계된 제21대 대선 2차 TV토론회 소식을 중심으로 후보별 쟁점, 승패 분석, 그리고 주요 언론의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명의 후보가 국민 앞에서 첫 정면 격돌을 벌인 무대였습니다.이번 토론의 하이라이트, 단연 이재명과 김문수 후보 간의 정면충돌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토론 초반, 이재명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며 “가정도 못 지키는 사람이 통합을 말하느냐”는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플레이엑스포 2025’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스토브는 몰입형 어트랙션 부스 ‘STOVE WONDER WORLD’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번 체험 부스는 스토브가 퍼블리싱 중인 7종의 출품작을 바탕으로 각각의 게임 세계관을 테마파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품작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실시한 현장 의견 청취 결과와 20일 전문위원회에서 실시한 심사 결과가 보고됐다. 현장 청취는 노사 이해관계자, 근로자, 사업주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계비전문위원회와 임금수준전문위원회는 각각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 생계비 분석’과 ‘최저임금 적용효과 및 임금실태 분석’ 등을 심사했다
S-OIL 울산공장은 29일 온산농협에서 전달식을 열고 온산 취약계층에 3000만원 상당의 지역 생산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국진 온산노인회장, 김재천 강양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S-OIL이 2023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하고, 온산농협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미역·멸치·다시마 등 수산물을 구매해 이를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해 꾸러미 형태로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도 총
경산시는 28일 근로자 안전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안전보건협의체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보건 이슈를 도출·해결함으로써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회의는 여름철 폭염과 안전사고 발생 증가에 따른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주제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방안 ▲타 시·군 안전사고 사례 공유 ▲현장 점검 결과 및 협조사항 전달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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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의 금빛 점프가 또다시 구미에서도 빛을 발했다.우상혁은 29일 구미시민운동장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에서 2m29를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폭우로 트랙과 필드가 흠뻑 젖은 구미시민운동장. 시작이 90분 지연된 악조건 속에서도 우상혁은 흔들리지 않았다.결선에 나선 13명의 점퍼 가운데 2m26을 넘긴 건 오직 두 명.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도 2m26까지는 무실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2m29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우상혁이 깨끗하게 넘은 반면 신노는 세 차례 모
임 교육감, “업무 역량 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의 개방성과 협력의 자세” 경기도교육청이 29일부터 ...
갤러리PaL은 안진의 초대전 '인터플라워: 산책자의 공간'을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꽃의 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안진의(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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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5월 27일, ‘2025년 영주권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영주권 보건소, 소방서, 민간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응급환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불안 세대》의 저자인 조너선 하이트는 《경험의 멸종》을 추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쉽고, 마찰 없고, 실체 없게 만들겠다고 위협하는 지금, 이 책의 메시지는 더욱 절실하다.” 매끄럽고 자동화된 매개 경험에 비해서 실제 현실은 언제나 실패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혼란스러운 공간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현실을 옹호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 혼란과 실패가 인간적인 삶의 핵심이기 때문이다.우리는 불편함과 동시에 인간의 조건이 되는 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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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통일건국회 강원연합회 회원들은 29일 연간사업계획에 의거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이승만대통령을 제대로 알기위한 목적으로 상반기 안보견학 행사를 했다.이번 안보견학은 당일 일정으로 아침 일찍 춘천을 출발하여 먼저 고성군청에서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접경지역 상황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서 전방지역으로 이동하여 ‘통일전망대’에 올라 멀리 북한지역 해금강일대를 바라보며 광복 80년을 맞아 분단된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마지막 코스로 목적지인 ‘이승만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을 찾았다. 견학에 앞서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1심에서 인정된 횡령·배임 등 액수는 약 70억원 규모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일부 배임 혐의에 징역 6개월을, 나머지 혐의에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조 회장은 앞서 2020년 11월 28일 배임수재죄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된 바 있어, 재판부는 해당 판결 확정 전에 범한 범죄와 이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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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28일 ‘제2기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KFA부울경지회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주최 주관한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달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28일 수료식을 가졌다.이 교육 과정은 지역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슈퍼바이저를 양성하는 수준 높은 전문 교육 과정이다.이번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 커리큘럼은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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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 개최…“지역에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도약”
박열의사기념관은 23일 오후 2시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문경시청, 교육지원청, 보훈지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전문가,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기념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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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투표소 2260곳 확정...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발송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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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의 개최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는 미술관 건립과 소장품 수집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들이 논의됐다.공동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미술관련 대학교수, 평론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자문위원회에서는 제천시립미술관의 명칭, 소장품 수집방안, 미술관의 적정 조직규모와 예산, 건축 공모방식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자문위원들은 제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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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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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주년 ... 사실상 '시즌2' 진입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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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철새홍보관’ 초등학교 신청 급증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이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이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각급 초등학교로부터 신청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홍보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철새홍보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태화강의 철새 이야기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접수했는데, 울산 9개 초등학교 총 723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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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지서 투표마친 주자들 막판 표심훑기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3당 대선후보는 각각 전략지에서 사전투표에 이어 공약발표를 병행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사활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당선 시 인사 원칙과 관련된 질문에서 “당연히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써야 한다. 가까운 사람을 챙길 것이라면 사업을 하지 정치를 했겠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인사가 만사다. 대통령이 직접 모든 국정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은 권한을 위임할 수밖에 없다. 권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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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29일 남관 회의실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박원희 이사장, 주인욱 의료원장, 김강성 병원장, 김기성 공공의료본부장, 김원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김형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김준연 예방재활센터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컨퍼런스 발표와 2부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강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까지 통합 의료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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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 5월 월례회]“울산공항 신규 노선 취항·증편 모색해야”
본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 5월 월례회가 지난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창간 36주년 특집기획이 도시의 미래 어젠다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산업 생태계 혁신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적 분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어부산의 울산공항 복항을 계기로 지방공항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 전략 수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임기를 마친 22기 위원 가운데 21기에 이어 연임을 했던 장병윤, 정선숙, 우희태 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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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고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울산공고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15회 울산공고총동창회장배골프대회가 29일 울산CC에서 동문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