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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피센터, 4차 경제지원 심의회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4차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추석 성금품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추석 성금품 총 3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은 살인, 폭행치상, 상해,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10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과, 센터에서 지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가구에게 전달된다.

심의 지원 대상자 중에는 가정폭력으로 살해 당한 여성 결...
덕수고 왼손 투수 정현우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했다.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정현우에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썼다.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강속구 투수’ 정현우는 커브와 포크볼 등 변화구 완성도와 제구력이 뛰어난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는다.왼손 선발 투수 자원이 부족한 키움은 최근 정현우 지명 쪽으로 방침을 정했고, 변동 없이 가장 먼저 이름을 불렀다.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16경기에서 8승 무패 48과
내드름연희단의 창작연희극 ‘환생전’이 오는 14일 오후 7시 태화루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 태화루 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 창작연희극 ‘환생전’은 내드름연희단이 2022년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지난해와 올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광대의 운명을 타고난 착한 광대가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벌이는 생존기를 통해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저승에 간 광대의 삶을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연희(말과 동작으로 여러 사람 앞에
프로농구 2024-2025시즌에는 가벼운 신체 접촉으로 휘슬이 불려 경기 흐름이 끊기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규정 설명회를 열고 새 시즌에 적용할 심판의 판정 기준을 밝혔다.이승무 KBL 심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 가벼운 신체 접촉에서도 파울이 선언되면서 파울을 유도하려는 장면들이 나왔다”며 “정상적인 수비 위치에서 상대 팀 공격수를 따라 좌우 또는 뒤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이 있더라도 파울을 불지 않겠다”고 새 시즌 판정 기준을 설명했다.
울산 고헌중학교는 최근 문수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등 전체 69개 팀이 참여했으며 여중부에는 11개 팀이 출전해 4개 조에 걸쳐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고헌중은 예선에서 매곡중을 11대1로, 신언중을 2대0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는 농소중을 5대0으로, 4강에서 학성여중을 2대1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대현중을 상대로 1대0으로 이기며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클럽 여중부 풋살 대회의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제조기업-전문 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제품 경쟁력 및 수출 잠재력을 지닌 울산 중소기업과 수출판로를 가진 국내 전문무역상사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통해 울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무역상사 10개사와 울산 제조기업 32개사 관계자가 참석해 총 5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품목은 식음료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소비재부터 자동차 부품·화학제품·기계 등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 2~7월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된 장기이식 수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늦어지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는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이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장기이식 수술은 총 1372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했다.특히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올 여름은 기록상 가장 뜨거웠다. 2024년 여름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유럽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전 세계는 6월과 8월 사이에 기온이 이렇게 높은 적이 없었다.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51도 더 따뜻했으며, 기록적인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분석 결과 지난 14개월 중 13개월이 파
"'일확천금' 일백육십만구천원, 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아가겠습니다."지난달 말 강민수 국세청장 앞으로 한 통의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근로장려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했는데 국세청의 '자동신청' 제도 덕분에 예상치 못한 장려금을 받게 된 A씨의 사연이었다.복지관에서 받는 급여 30만원으로 아내와 하루하루를 견딘 A씨는 근로장려금을 '일확천금'이라고 부르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A씨는 편지에 " 국세청에서 신청했더군요. 우리 사회가 이렇게나 살기 좋습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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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기자협회 김성도 회장과 회원들이 15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 귀성객 환영행사’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동군기자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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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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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송편·전·갈비찜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가족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가 많아 자칫 소화 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올해는 5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의 위험성이 커 체중 증가 문제도 지나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함께 곁들여 먹는 음료만큼은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저칼로리를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통 음료에도 제로칼로리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명절 음식과 궁합이 좋으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명절 분위기와 건강을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중산간 100mm 이상, 산지 150mm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제주도 아침
북한이 이번 주 11일, 14일에 이어 15일에 세 번째로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5시 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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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대란이 우려됐던 추석 연휴, 경기도 내 응급의료기관 진료는 비교적 원활한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15일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보면 경기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당초 우려됐던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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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계 사태와 관련, “종교계 어른들이 나서주시는 게 충돌 양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이 대표는 “현재 상황에서 중재나 윤활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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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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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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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관심 높아져… 사업순항 '용인남곡 동원베네스트 헤센시티' 각광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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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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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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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기념비’를 찾아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65여명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중문 지역에 있는 현충 시설을 찾아 현충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참배했다.봉사단은 이날 서귀포시 천제연로 222-2번지 중문중학교 후문에 설치돼 있는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기념비와 서귀포시 예례로 119번지, 예례로 344번지에 있는 위국헌신 호국영웅들의 충혼비 2기 등 현충 시설 3기를 찾아 넝쿨, 잡초 등을 제거한 후 참배했다. 한편 피우지 못한 꽃,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1학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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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 자격박탈, 지난해 42건…거짓 소득신고 '최다'
각종 우대 혜택이 제공되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가, 거짓 증빙이 확인돼 자격 박탈된 사례가 지난해 4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모범납세자 취소는 총 153건으로 집계됐다.지난 2018년 25건, 2019년 28건에서 2020년 16건·2021년 15건으로 줄었다가 2022년 27건으로 다시 늘었고, 지난해에는 42건으로 큰 폭 증가했다.지난해 취소 사유별로는, 소득금액 경정이 16건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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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기자협회,‘고향방문 귀성객 환영’ 캠페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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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기자협회 김성도 회장과 회원들이 15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 귀성객 환영행사’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동군기자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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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올 여름은 기록상 가장 뜨거웠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올 여름은 기록상 가장 뜨거웠다. 2024년 여름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유럽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전 세계는 6월과 8월 사이에 기온이 이렇게 높은 적이 없었다.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51도 더 따뜻했으며, 기록적인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분석 결과 지난 14개월 중 13개월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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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실, 구급대 응급 환자 병원 이송 시간 1시간 초과 사례 전년 비 20%넘게 증가
구급대가 응급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1시간을 초과한 사례가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4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응급 환자가 발생한 현장과 병원 간 이송 시간이 60분을 넘긴 경우는 전국에서 1만 3940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426건보다 22% 증가한 수치다.구체적으로 대도시에서 이송 지연 사례가 급증했다. 1시간 이상 소요된 이송인원이 대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