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무지개유치원 원생들이 건강지킴이로 일하는 웅상보건지소를 지난달 28일 찾아 감사 인사를 담은 손 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무지개유치원은 플리마켓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기관을 선정해 감사장과 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일산소방서는 1일 한뫼초등학교에서 소방서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소방관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편지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출동하는 소방관님들 힘내세요!”, “소방관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등 평소 소방관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과 감사한 마음이 64통의 편지 속에 듬뿍 담겨있었다.일산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 쓴 응원 편지 덕분에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사편지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보훈향군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대학교 제208학군단의 예도 및 예도무로 시작됐다. 이어 유공자 표창, 헌시와 감사편지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참전 유공자들은 제208학군단의 예도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또한 서울삼육고등학교 학생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시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백 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와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명예

선덕여자중학교 ‘너&나 그리고 어울림’ 동아리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마을 태극기 달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감사편지 쓰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선덕여중은 5년여 전부터 경주남부보훈지청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7번의 국경일에 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태극기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 동네 태극기 달기 행사는 태극기 게양율을 높이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3·1절, 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