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지엘라이팅·정광조명·위미코 등 전시장 조명 구매 입찰담합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광주·울산시립미술관 및 인천아트플랫폼 전시관에 사용하는 조명등의 구매입찰에서 지엘라이팅·정광조명산업·위미코·미코 등 5개 사업자가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낙찰예정자, 들러리사업자 및 투찰가격을 담합했다며 이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900만 원을 잠정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엘라이팅과 개인사업자 지엘라이팅은 입찰에 참여하며 단독입찰로 유찰될 것을 우려해 정광조명산업, 위미코 또는 개인사업자 미코에게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15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 오른 5,308.1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 5,3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 상승한 16,742.3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오른 39,908.00에 각각 마감됐다.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23번째, 다우 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3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별관에서 사단법인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을 출범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회계정책연구원은 회계 관련 제도·법률·환경 등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싱크탱크로, 금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설립했으며, 회계투명성 제고를 통해 공정한 자본시장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사회의 구축과 경제의 성장 및 안정에 공헌할 것을 목적으로, 회계정책 수립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 면세점과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부산 면세점이 5년 더 운영된다.관세청은 14일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특허 갱신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있는 면세점과 부산진구 서면 롯데호텔에 있는 면세점의 특허 갱신 안건을 각각 승인했다.위원회는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과 경영 능력, 관광 인프라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두 업체는 추가로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R&D 세액공제 기술심사 전문가 2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전자분야 및 IT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로, 임용기간의 경우 전자분야는 채용일로부터 2024년 11월 15일까지, IT소프트웨어 분야는 채용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총 근무기간이 5년을 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공고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근무기간을 연장한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4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국세청 법인납세국 공익중소법인지원팀에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임채수 후보와 이종탁 후보간 치열한 공방 속에 진행됐다.1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합동토론회에서는 보궐선거 폐지와 서울회장 승계, 권역별 교육 포상금 지급 논란 등이 핫 이슈로 다뤄졌다.토론회는 소신과 공약을 담은 10분씩의 후보자 연설, 사전 질의에 대한 상대후보자 답변, 자유토론의 순으로 1시간 남짓 이어졌다.두 후보는 토론에서 ▲권역별 회원교육 확대 ▲선거시기 일치를 위한 임기조정 등에 대해서는 대체
정부는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 왔다. 범정부 TF에는 관세청, 산업부, 환경부, 식약처, 공정위, 특허청, 방통위, 개인정보위 등 14개 부처가 참여하고
창원 지역 한 사찰이 프리마켓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역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정이란씨는 창원시 의창구 원흥사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행사를 진행하다 일방적인 철수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는 14, 15일 양일 간 프리마켓을 진행
포항대학교는 소속 제철산업과 재학생인 1학년 장서영·김민재, 2학년 권순재·정재형·정현우·장석호 등 총 6명 학생이 반기문 재단의 기후환경 리더로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선발 재학생은 지난달 29일 제5기 기후환경 리더 양성과정 개강식 및 충북 음성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오산시는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성남훈 사진작가의 4.3 사진전에서 제민일보 4‧3취재반의 기획연재 ‘4‧3은 말한다’의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전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4.3사진전은 ‘서걱이는 바람의 말’이란 주제로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4‧3에 대해 “우리는 말하지 못했어도, 바람은 말해 왔다”는 제주토박이의 말을 듣고 전시의 제목을 이렇게 정했다고 밝혔다.성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4‧3현장이었던 학살터, 희생자들, 수장된 바다, 살아남은 할머니들, 굿, 신당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캄보디아 총리 오찬 및 불교계 사리 반환 행사 등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감정은 모르쇠 하는 김 여사...
1시간전
제2회 제주자연예술축제가 돌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제주 바람도 어울렁 함께 한다. 오픈무대로 다온무용단의 공연이 있었다. 김태리님의 황무봉류산조, 성하윤의 루화, 김시연님의 화락조 눈빛에서 흘러나오는 절절함이 관객석으로 스며들어 물결을 이루는 것 같다. 투명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들판에 노란나비가 춤추며 봄이 한가득 가슴으로 밀려들어 오고 있고 푸른빛의 새가 창공에서 노니는 듯 하다. 봄의 무르익음을 노래하며 들판을 날아다니는 모습에 푸른 잎사귀가 바람결에 흔들린다. 공연을 여는 축무 다음으로 바람난장의
1시간전
정부가 19일 개인 해외 직접구매 규제 논란과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께 혼선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를 통해 어린이용품 34개 품목과..
■ '같은 듯 다른' 오픈AI·구글 AI 음성 비서 전략...애플 대형 변수로오픈AI와 구글이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모두 거버하는 이른바 멀티 모달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음성 비서를 시연하면서 AI 기반 개인 비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10여년 간 주요 테크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음성 비서를 놓고 이미 경쟁을 벌여왔다. 애플은 시리, 아마존은 알렉사,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 음성 비서를 내놨지만 주류가 되지는 못했다. WWDC를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군에 따르면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새로운 콘텐츠로 지난 17일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
2시간전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주장하며 진료 현장을 이탈한 지 19일로 3개월이 된다. 비정상적인 국내 의료공백 사태의 장기화가 지속하는 것이다. 의료현장에서의 차질과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의정 간에 대화의 실마리는커녕 갈등이 해소될 기미조차 없어 안타깝다. 의정 대치의 핵심 쟁점인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법적 분쟁은 절차상 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 아들 살해한 여성 '집행유예'...검찰 항소 포기한 이유는
검찰이 친모가 장애 아들을 살해한 사건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ㄱ의 사건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16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고, 항소 여부를 가렸다. 검찰은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적정하다는 검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남부경찰서, 유강유치원 ‘찾아가는 어린이 범죄예방 교실’ 운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유강유치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이날 범죄예방 교실은 만 5세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계, 여성청소년계, 교통관리계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112 신고 요령, 실종 및 미아 예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 사찰서 프리마켓 갑질 논란
창원 지역 한 사찰이 프리마켓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역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정이란씨는 창원시 의창구 원흥사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행사를 진행하다 일방적인 철수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는 14, 15일 양일 간 프리마켓을 진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해신항 개항 앞두고 물류 투자 국외 관심 이어져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운영될 진해신항 개항을 앞두고 경남도 물류 장비·기술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일본 ㈜로지스티드가 지난 16·17일 경남을 방문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창조혁신센터 등에서 물류 현황, 국립창원대와 경상국립대에서 물류분야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로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구리시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및 위법행위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6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실 직원, 청원경찰,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비해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행안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