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개발 지원에 나섰다.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주최한 '2025년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에 참가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항에 대한 직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고교 오픈스쿨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역 10개 공공 기관이 참여해 울산 특성화고 학생들을 각 기관으로 초대해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울산항만공사는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울산혁신 뉴프
국민의힘이 18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최근 '커피 원가 180원' 발언을 두고 파상공세에 나섰다. '사이비 약장수이론' '민생 조롱' 등의 비판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후보의 문제의 발언은 지난 16일 'K컬처 대동세상'을 주제로 한 군산 유세에서 나왔다.문제의 발언은 지난 16일 ‘K컬처 대동세상’을 주제로 한 전북 군산 유세에서 나왔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에서의 불법 영업을 싹 없앴던 자신의 행정
울산항만공사는 20일 오후 울산 북신항 일대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등 11개 기관 및 업·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 훈련은 지난해 1월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발생한 동해안 지진 해일을 참고해 울산항의 대규모 해양 오염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참여 기관들은 상호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 판단 회의, 인명 구조, 육·해상 오염 방
인천시와 중국 대련시 간에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1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중국 현지에서 대련시 문화여유국 및 유관 기관과 크루즈관광 및 특수목적관광 분야의 공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광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크루즈 및 특수목적 관광 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 마케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크루즈 분야 협약은 인천시 해양항공국과 대련시 문화여유국 간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대련 발 크루즈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국민의힘 특사단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한 유상범 의원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에서 홍 전 시장이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최근 민주당 영입설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고 전했다.유 의원은 " 식당에서 만나서 한 4시간 정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 저희들 마음을 또 알고 홍 전 시장과
국민의힘 탈당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이 19일 "국민을 받드는 길에 손잡고 함께 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을 도구로 보는 진영 논리에 빠진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주인으로 알고 섬기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데에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12·3 내란 사태를 겪으면서 민주주의는 반드시 지켜가야 하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보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고 끝이 나야 한다고
고령군과 대구 서문시장을 오가던 농어촌버스 606번 노선이 23일부터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고령군은 이날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해 대구 화원읍 설화명곡역까지 임시 운행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승객 혼선과 좌석 부족 문제가 동시에 드러나며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
지난해 농업소득이 폭염·폭설 등 이상기온 영향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의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059만 7000원으로 전년보다 0.5% 줄어들었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에 농업외소득, 정부 지원 등 이전소득, 일시적인 비경상소득 등을 모두 합 것이다. 지난해 폭염·폭설로 축산 가구 피해가 늘어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보면 농업소득은 957만 6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1% 감소해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농업외
미국 미시간 주가 암호화폐 투자 확대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금지를 포함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22일 보도했다. 미시간 하원은 주 재무부가 시가총액 250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투자 자산은 등록된 투자회사가 발행한 상장지수상품 형태로 보유해야 한다. 법안에는 주 정부가 개인 암호화폐 보유를 방해할 수 없으며, 특정 공무원이 CBDC를 지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미시간 주는 유휴 유정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로 백신과 EDR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텔레콤 장비는 특성상 백신 설치에 제한이 있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백신과 EDR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류 부사장은 또 “감염이 의심되는
지난 2020년 7월 송도유원지에서 해제된 연수구 옥련동 194-75 일원 29만9,284㎡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23일 ‘가칭) 송도구역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공고’를 냈다.가칭) 송도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는 2,452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공람기간은 23일~6월 24일이고 공람장소는 중구 환경위생과, 미추홀구 환경보전과, 연수구 환경보전과, 신흥·학익1·옥련1·옥련2·동춘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고령군과 대구 서문시장을 오가던 농어촌버스 606번 노선이 23일부터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고령군은 이날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해 대구 화원읍 설화명곡역까지 임시 운행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승객 혼선과 좌석 부족 문제가 동시에 드러나며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