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는 일본 내 사업 확장을 위해 토미 마츠모토 前 AT&T 재팬 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토미 마츠모토 고문은 AT&T 재팬 재직 당시 일본 인터넷 상용화에 기여했다. JPNIC 부원장, ICANN 자문위원, APNG의 회장 등을 역임했다.로그프레소는 마츠모토 고문 영입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츠모토 고문은 일본 내 대기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문 기업 다나클라우드는 자사 lssS 사업부 다날X가 KT와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다나클라우드는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엣지 컴퓨팅 분야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다나클라우드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 인프라와 기술력을 융합해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고도화
무신사가 기업공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8일 무신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업공개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날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RFP에는 무신사의 공모구조, 상장 후 주가 안정화 방안 등의 요청사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또 무신사의 RFP는 국내외 10여곳의 증권사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RFP 발송 후 주관사 선정까지는 통상 2주~1개월이 소요된다. 무신사는 증권사 제안을 확인
우리나라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AI가 업무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키우면서, 2022년 말 이후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최대 1%포인트 끌어올렸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AI의 빠른 확산과 생산성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국내 근로자의 비율은 63.5%에 이르렀다.사용 목적을 업무로 한정해도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AI를 쓰고 있고, 17.1%는 정기적으로 업무에 활용했다.한은은 보고서에서 "한국의 생
서클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 출시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토큰화 플랫폼 파이어블록스와 협력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서클은 올해 말까지 아크 블록체인 퍼블릭 테스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파이어블록스는 아크 네트워크가 가동되면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커스터디 및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파이어블록스는 현재 120개 이상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기관 간 결제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솔라나가 2020년 출시 후 1년이 지나서야 파이어블록스에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아이폰의 '화면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iOS 26에서 '블러' 효과로 변경됐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iOS 18에서는 배경을 어둡게 처리하면서 시계, 날짜, 알림, 위젯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iOS 26에서는 이를 블러 효과로 변경했다. 이 변화는 화면 가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배경 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그래서 애플은 이 변화를 반영해 설정에서 블러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설정 > 디스플레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공개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며 초반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날 60만6333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뒤, 개봉 이틀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누적관객수 115만2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그동안 올해 최고 흥행작인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생태·환경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보유한 ‘한강하구’ 통합 관리에 주안점을 둔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제3기 협의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년 제3기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보험사와 독립사업자 신분으로 신입 보험설계사에 대한 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매니저 위촉계약을 체결한 보험설계사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25일 양승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교육 담당 보험설계사의 근로자성 관련 최신 판례 검토' 리포트를 통해 지난 7월 3일 선고된 대법원
올 여름 서귀포시의 대표적 야간 문화행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잇는 '금토금토 새연쇼'가 이번에는 '흠뻑쇼'와 같은 워터밤 이벤트로 여름 밤을 더욱 달궜다.주말인 23일 밤 서귀포시 새연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금토금토 새연쇼' 특별공연에서는 화려한 공연 무대와 함께 '워터밤 이벤트'가 펼쳐져 수 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행사는 서귀포시청 통기타 동아리 '퐁낭'의 낭만적인 어쿼스틱 무대를 시작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싸이버거’가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싸이버거의 라이브 공연은 관객들과의
국내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예상보다 우울한 2분기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3분기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최근 낮아지고 있다.상장사 60%의 3분기 실적 눈높이가 3개월 사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연말까지 코스피가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기 어렵다는 비관론도 번지는 분위기다.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62개 기업 중 53%에 해당하는 140개사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공개했다.나머지 122개사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이들 262개 상장사들의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과학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R&D 월드 매거진’은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세계 최
부모들은 종종 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보이는지만으로 장래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와 적성은 분명히 다릅니다. 흥미는 순간적인 관심이나 재미를 뜻하는 반면, 적성은 오랜 시간 꾸준히 몰입할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내적 성향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부모는 아이의 진로를 성급하게 결정하거나, 반대로 중요한 가능성을 놓쳐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흥미와 적성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아이의 흥미는 대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생깁니다. 새로운 장난감, 인기 있는 유튜브 콘텐츠, 친구가 좋아하는 활동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시민과 함께 반딧불이 축제의 추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4월부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의 시민 주도 정책연구를 시작한 반딧불이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초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가칭 ‘군포 수리산반딧불이 축제’를 기획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발표했다.현재 군포에는 수리산 도립공원 기슭 등 반딧불이 서식지 5개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노란봉투법이 24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거부했다.개혁신당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다.노란봉투법은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가운데 하나다.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올 여름 서귀포시의 대표적 야간 문화행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잇는 '금토금토 새연쇼'가 이번에는 '흠뻑쇼'와 같은 워터밤 이벤트로 여름 밤을 더욱 달궜다.주말인 23일 밤 서귀포시 새연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금토금토 새연쇼' 특별공연에서는 화려한 공연 무대와 함께 '워터밤 이벤트'가 펼쳐져 수 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행사는 서귀포시청 통기타 동아리 '퐁낭'의 낭만적인 어쿼스틱 무대를 시작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싸이버거’가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싸이버거의 라이브 공연은 관객들과의
보험사와 독립사업자 신분으로 신입 보험설계사에 대한 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매니저 위촉계약을 체결한 보험설계사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25일 양승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교육 담당 보험설계사의 근로자성 관련 최신 판례 검토' 리포트를 통해 지난 7월 3일 선고된 대법원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10억원을 초과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어서 주목되는 수치다.코인 투자자들은 아직 과세 의무를 지지 않는다.◆코인 활황에 투자자 보유액도↑…1만810명 10억 초과24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상자산 10억원 초과 보유자는 1만810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생태·환경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보유한 ‘한강하구’ 통합 관리에 주안점을 둔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제3기 협의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년 제3기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