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성군지회, ▲쌀전업농연합회 보성군지회, ▲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보성군 임업후계자협회, ▲전국어민총연맹, ▲보성군어민연합회 등 8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보성군 농어업인 1만 2천여 명을 대표해 사업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 성과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건립, 개장한다.광주광역시는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 오는 10월1일 오후 5시20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한다. 개장행사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서창 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된 현안 논의를 위해 LH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LH 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고양특례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지난‘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통해 제기된 주민 피해 및 요구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시는 주민 측 의견으로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보완 △공급 절차 및 시기의 불합리성 제기 △협의 부족 상태에서의 계약 해제 통보 등을 전달했다. 특히, 공급 지연과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활동을 위한 부서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이건 안전해요’ 그림 퍼즐 맞추기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결과 게시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열린 그림 퍼즐 맞추기 활동
용인특례시는 25일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간투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 561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용인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충
경기연구원은 연구원의 정책자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기반 검색 챗봇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강성천 원장 취임 이후 디지털경영부를 신설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경영환경을 전환하려는 의지 표명의 결과물이다.이번에 도입된 AI 챗봇은 최근 10년간 발간된 연구보고서를 검색하면 핵심 요약을 제공하며, 행정·연구지원 문의에 바로 응답하는 즉시성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 관련 최근 연구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해당 분야 보고서를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계룡시 학대 피해 아동을 살펴보고 안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부터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실제 시행은 미뤄질 수 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의약품 관세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
헤어진 연인 계좌로 1원, 100원 등 소액을 입금하며 메시지를 보내고, 지인들에게 신체 부위 사진을 전송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헤어진 B씨 계좌에 4500원을 입금한 것을 비롯해 보름 동안 90회에 걸쳐 1원과 100원 등 소액을 입금하거나 입금하면서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했다.또 A씨는
제주4·3을 시작으로 4.19, 5.18, 6,10, 그리고 12.3 계엄과 그후를 총망라한 만화 전시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개최된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 전국시사만화협회, 재경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빛의 광장에서 돌아보는 4·3, 4.19, 5.18, 6.10 그리고 12.3 그후'를 주제로 진행된다.전시작들은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 이후까지 시민들의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3500억달러선불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8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현안 조사 결과 미국의 대미 투자 선불 지급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는 응답은 80.1%에 달했다. 특히 '매우 부당하다'는 응답은 6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체로 부당하다'는 응답은 18.7%였다.반면 '수용 가능하다' 응답은 12.4%에 불과했다. 리
수원특례시가 국내 대표 제약사 보령과 협력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과 민선 8기 제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종래 보령 부사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협약에 따라 보령은 광교 소재 중앙연구소를 확장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연구소 확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한 제약사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71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에게 거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지만, 많은 유튜버들이 광고 수익과 브랜드 협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수익이 불안정하고 플랫폼 정책 변화로 인해 광고 수익이 예측 불가능해지면서, 유튜버들은 자체 브랜드와 사업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이다.미스터비스트는 대표적인 사례다. 4억4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2018년 '샵미스터비스트'를 시작으로 스낵 브랜드 '피스터블스'를 설립했다. '미스터비스트 바' 초콜릿은 출시 72시간 만에 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근로자 구금 사태로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한 지 약 한 달 만에 추석 연휴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업무를 재개한다. 구금 사태 이후 일시적으로 경색됐던 국내 배터리 업계의 대미 투자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헤어진 연인 계좌로 1원, 100원 등 소액을 입금하며 메시지를 보내고, 지인들에게 신체 부위 사진을 전송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헤어진 B씨 계좌에 4500원을 입금한 것을 비롯해 보름 동안 90회에 걸쳐 1원과 100원 등 소액을 입금하거나 입금하면서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했다.또 A씨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국내 자전거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함께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행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기부 이벤트를 진행, 3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5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자전거 15대는 제주지역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3일 울산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기상청은 이날 울산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20~60㎜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21℃로, 평년보다 2~5℃ 낮다.오후부터 4일 아침 사이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오후부터 남해동부 먼바다에, 4일 새벽부터 울산 앞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30~50㎞/h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3.5곒로 매우 높게 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오전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기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부터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실제 시행은 미뤄질 수 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의약품 관세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
제20대 제주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진수 소방준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박 본부장은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주국립호국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하고,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현장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고향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상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박 본부장은 화재위험요소 및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