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ISA의 총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10월 기준 중개형ISA의 투자자산 구성은 ETF, 주식, 예수금, RP, 채권, 파생결합증권, 펀드 비중이다. ETF와 주식을 합한 비중은 78%로,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른 수익 추구 및 적극적 재산 증식 계좌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중개형ISA 신규 고객 수는 약 11만명 증가했고 자산은 약 5700억원이 유입됐다.신한투자증권 중개형I
삼성증권이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연금저축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연금저축 계좌는 개인형 연금 계좌로, 연간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다. 또한 개인형퇴직연금 납입분을 합산해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연말마다 필수 세테크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금저축 계좌를 적극 활용하는 고객을 지원하고자 준비된 이벤트다.먼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알뜰폰 업체 아이즈비전이 운영자금·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90만4659주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총 14억원 규모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즈비전의 자사주 처분가는 주당 1507원으로 총 13억6332만원 규모다. 처분은 이날 하루 동안 장외에서 진행되며,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처분 상대방의 증권 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지정되지 않았다.아이즈비전은 현재 2635만5043주의 발행주식 중 90만465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종업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약 10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보통주 6만5168주를 주당 16만1000원에 처분할 예정이다. 총 처분 금액은 104억9204만원으로, 처분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다. 이번 처분은 회사 보유 주식을 임직원의 증권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전 에코프로비엠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보통주 7만1865주로, 이번 처분 이후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난 14일 전직 김제시청 국장 A씨와 사건 최초 제보자 B씨의 대질 조사를 벌인 가운데 A씨가 업체 측과의 금전 거래와 청탁 정황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사건과 관련해 업체 대표인 C씨로부터 이자를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으며 일부는 배우자 명의 계좌로 입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
모빌리티 솔루션 및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에이텍모빌리티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추진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텍모빌리티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9490원으로, 총 처분 금액은 약 28억4700만원 규모다.처분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계좌에서 상여금 지급 대상자 증권 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지정되지 않았다.처분 전 에이텍모빌리티의
카카오뱅크가 증권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 상품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증권사 절세계좌 혜택 비교 서비스'를 21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증권사의 ISA 및 IRP 계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ISA는 예·적금, 주식, 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소형·초소형 2차전지 전문 기업 코칩이 자사주 약 6만주를 처분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칩은 지난 17일 공시에서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6만2750주, 총 2억8237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처분 예정 주식은 주당 4500원으로 계산됐으며 처분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27일까지다. 처분 방법은 코칩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스톡옵션 행사자의 증권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다.현재 코칩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분 57만4895주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소액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연계 모금 ‘해드림 서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드림 서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드림 서산은 시민이 자신의 한 계좌로 월 1천 원 이상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 계좌에 정기기부하는 1인 1계좌 나눔 사업이다. 모인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서산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 기관은 해당 사업의 원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씨유메디칼의 주요주주 엑스큐어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씨유메디칼 주식 143만6736주를 장외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큐어의 씨유메디칼 지분율은 11.94%에서 7.13%로 감소했다.이번 보고에 따르면, 엑스큐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4년 9월 20일에 씨유메디칼 주식 575만904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432만2306주로 감소했다. 주식 매도는 장외에서 이루어졌으며, 처분 단가는 1455원으로 기재됐다.씨유메디칼의
카카오페이의 한순욱 운영총괄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변동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순욱은 11월 13일 우리사주조합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보통주 4298주를 인출했다. 인출된 주식의 취득 단가는 9만원으로, 이는 우리사주 최초 취득 시 공모가로 명시됐다.이어 11월 17일, 한순욱은 장내매도를 통해 보통주 4298주를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5만3640원이었다.한편,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11월 18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2.14% 하락한 5만400원에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낡은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전연맹은 “AI·자율주행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선거사무는 여전히 과거 관행에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노동에 대한 현실적 수당지급, 선거공보물 발송 외주 기준 개선 등을
신약 연구개발기업 샤페론의 최대주주 성승용이 유상증자 참여로 보유 주식이 늘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성승용은 샤페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 주식이 50만주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샤페론의 전체 발행주식 증가로 인해 보유 비율은 하락했다.성승용은 50만주를 취득해 총 509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특수관계자인 고현승과 김도선도 각각 4만5000주, 1만8500주를 보유 중이다. 김도선은 350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이 소폭 증가했다.유상증자에 투입된 자금은 성승용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오영수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결과에 불복해 상고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에 오씨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선고일인 지난 11일로부터 6일 만이다.검찰은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다는 등의 사유로 대법원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오씨는 지난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대구에 머무르던 중, 산책 중이던 연극단원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