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서 △교원인건비 24억6859만여원 △지방공무원인건비 7억1626만원 △계약제교원인건비 8억1514만원 △교실증개축 4억9359만원 △교육환경개선 7억6923만 등 10개 사업에서 95억8500만원이 삭감됐다.예결위는 이를 △토지매입비 26억원 △교육환경개선 13억550만원 △학생오케스트라지원 7억1700만원 △급식실개선 2억5000만원 △특수교육복지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 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사회 구현'을 목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것으로 2025년 안전관리계획과 민방위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과 통합방위위원 41명이 참석했다.2025년 안전관리계획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가 지난 9일 전국해녀협회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법인설립허가를 통해 전국해녀협회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협회는 설립 등기 완료를 시작으로 전국의 해녀어업인과 여성 나잠어업인 6,814명의 회원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해녀협회 출범이 해녀어업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대한민국 해녀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구속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제주에서도 6일째 이어지고 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0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6차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6일째 이어지는 이날 집회에도 많은 도민들이 광장으로 모여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구속 등을 촉구했다.특히 청소년 등 MZ세대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함께 하며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제주행동은 이날 오전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도정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제주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자 도정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토론회는 10일 민생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활력국을 시작으로 자치행정, 관광, 환경, 복지, 1차산업, 신산업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최근 'The Moments in Jeju'의 제6호 영어판과 중국어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중문판은 ‘济州的清风细语’라는 제호 아래, 제주의 매력을 중국 MICE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발행되었다. 또한 이번 발간은 제주를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호는 제주의 상징적인 장소인 제주돌문화공원과 산굼부리 분화구를 포함해,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화산 기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민주당 시당은 14일 성명을 내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는 오직 투쟁과 희생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의 용기와 결단 덕분”이라고 밝혔다.시당은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고 탄핵 완성과 반란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엄정한 처벌을 통해 이 땅에 다시는 총칼로 민주주의가 유린되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역사적 소임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먼저, 초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는 제27회 정기전 〈새로운 좌표〉를 18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관에서 연다.경남 전업작가 54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기본 전시 외 소품나눔전, 2023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창작상 수상 작가 초대전 등으로 구성했다.18일 오후 5시 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14일 통과되자 인천 시민사회 각계 단체들이 잇따라 환영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번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숙에 들어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성명을 통해 “국회가 윤석열을 탄핵했다”라며 “비상계엄으로 내란을 일으키고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한 윤석
경주시 양남면 나산초등학교는 1950년 개교해 지난해까지 31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교 당시에는 현재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이 있는 공원 지역에 학교가 있었으나 월성본부가 건설되면서 1998년 한수원에서 지금의 자리에 새 학교를 짓도록 지원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속에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기 방미도 필요한 경우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5일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필요하다면 검토할 사안"이라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이미 통화를 했지만, 대면으로 논의하고 발신할 메시지도 있다고 생각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검토
부산시 금정구는‘장애인 개인예산제’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물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는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이번 수상은 금정구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부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사업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총 7건이 수여되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12ㆍ3 비상계엄 선포 11일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향후 중장기적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업종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 오른 2494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먼저, 초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민주당 시당은 14일 성명을 내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는 오직 투쟁과 희생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의 용기와 결단 덕분”이라고 밝혔다.시당은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고 탄핵 완성과 반란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엄정한 처벌을 통해 이 땅에 다시는 총칼로 민주주의가 유린되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역사적 소임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인천시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5조8,697억원의 국고보조사업과 국가직접사업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국고보조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시가 집행하는 것이고 국가직접사업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처럼 중앙부처가 인천에서 자체 집행하는 것이다.내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올해의 5조4,851억원보다 7.0%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정부예산 규모는 해마다 늘
미성년자를 미끼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기려 했던 20대가 유튜버의 신고로 체포됐다.남양주북부경찰서는 15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채팅 앱에서 10대 여성의 나이, 신체, 금액 등 내용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A동에서 토마토를 첫 수확을 했다.이 스마트팜에는 청년 농업인 4명이 입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평당 100kg을 수확하는 것이다. 지난해 평당 수확량은 81kg이다. 수확한 토마토는 유럽계 품종인 TY트러스트로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당진시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년들이 임대한 스마트팜은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최신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