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청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1전시실에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보듬마을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전시작품은 보듬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결과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과 성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
‘K-관광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만에 70만을 돌파했다. 시는 개관 4년이 채 되지 않은 애기봉이 8월 23일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자 30일 특별문화행사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했고,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70만번째 방문객의 주인공도 방문해 김병수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70만번째 관광객인 김소정 님 가족은 호주에서 부모님 댁을 방문 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
“2025년 7월 17일,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는 ‘100년에 한 번 등장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였다. 게다가 전날을 포함해 이틀간 서산에 쏟아진 강수량은 약 520㎜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강수량의 35%가 단 하루 반 만에 내린 충격적인 기록이었다. 기상청은 이를 ‘일 강수량 기준으로 200년에 한 번 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로 인해 농경지는 침수되었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가축이 몰살되는 등 농가의 피해는 심각했다. 도로와 하천이 순식간에 범람하면서 차량이 물에 휩쓸려 인명 피해가 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 탐구 응시자의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수능에서도 본격화하면서,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아우르는 ‘N수생’ 규모도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소폭 줄었지만,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N수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체 수험생 55만4174명…‘황금돼지띠’ 재학생 증가 영향한국교육과정평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체계 양산에 돌입한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4일 의과대학 2호관 추모시설에서 의과대학 교직원, 의과대학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교육에 앞서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열었다.추모식은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김영리 의과대학장 기념사, 재학생 대표 선배의 조언, 해부학 실습 대상인 의예과 2학년 대표의 다짐의 글,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김영리 학장은 기념사에서 의학 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숭고한 결단과 그 뜻을 지지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인 캐시노트에 우리은행 전용 상품관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를 오픈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190만 소상공인이 이용 중인 캐시노트에서 선보이는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에서는 △WON기업정기예금 △우리OH!클릭대출 △우리더모아사업자통장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을
닌텐도, 소니를 앞세운 콘솔 게임기는 오랫동안 게임 시장의 중심을 맡아 왔다. 1980년대 패미컴 시절부터 게임기는 게임에 특화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PC와는 확연한 차별을 보이면서 우위를 보여 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2 이후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고가의 게임 센터용 게임기를 대체할 만큼 큰 폭의 성장을 이어 왔다.게임기 시장은 그래픽으로 성장했지만 지금의 혼란도 그래픽에서 시작한다. 누구든 게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게 마련이다. 게임에 대
전기차 폐배터리 등 미래폐자원 재활용 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8일 환경부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9월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차 보급 확산으로 향후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폐자원의 안정적인 순환이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미래폐자원의 회수·보관·재활용 등 자원순환체계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수거센터의 취급대상을 기존 품목(전기차 폐배터리
전남 신안군이 조류발전을 중심으로 한 해양에너지 사업 준비를 본격화했다.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류발전사업 정책 자문과 운영 방향 설정을 담당한다.위원회는 올해 1월 신설된 해상풍력·조류발전팀과 연계해 지역 해양에너지 사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발주한 ‘조류발전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지역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대강면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3개 마을 중 상태가 양호한 5개 마을을 제외한 18개 마을의 표지석을 일제 점검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정비는 표지석이 장기간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돼 오염된 채 방치됨에 따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마을 표지석은 각 마을의 명칭과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이지만 일부는 이끼와 얼룩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이에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표면
오라클이 글로벌 호텔그룹 아코르가 호텔 운영을 간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PMS로 글로벌 자산을 이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코르는 통합 PMS 플랫폼에서 개별 호텔 시설 및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정보를 표준화해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정보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촉진,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코르는 수십억 달러 규모 미팅 및 이벤트 사업 확장과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 탐구 응시자의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수능에서도 본격화하면서,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아우르는 ‘N수생’ 규모도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소폭 줄었지만,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N수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체 수험생 55만4174명…‘황금돼지띠’ 재학생 증가 영향한국교육과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