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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민사회, 오세훈 서울시장 중간평가 및 공익감사 청구

오세훈 서울시장 민선8기 임기 절반이 지나는 7월 1일을 전후해 서울시정과 서울시의회 의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현안에 대응해 온 시민사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인권과 공공성 훼손, '약자팔이'와 난개발에 몰두하는 불통행정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너머서울, 서울민중행동, 서울와치,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복지시민연대,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사원공대위, 용산정비창공대위, 혁신파크공공성을위한서울네트워크는 1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한 중간평가 입장을 발표하고 공익감...
사상자 총 15명, 사망자 9명. 지난 1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시청역 차량 인도 돌진 사고 원인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운전자 A 씨는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장 일부 목격자 진술과 고령인 A 씨의 나이를 놓고 운전자의 실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고령자 운전을 놓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재점화하는 분위기다.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A 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시청역 인근 호텔에
반민노연대로 뭉친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경북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 등 지역공직자 복리 개선을 위해 공동행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2일 원공노에 따르면 원공노와 안공노는 오는 12일 서울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게 △지방공무원법상 직장 내 괴롭힘 방지조항 신설 △선출직공무원 부당지시 거부입법 △지방재정 신속집행 폐지를 요구할 계획이다.특히 주목되는 부분
앞으로 현역으로 복무 중인 장병들도 연 1회 불시에 마약류 검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3일 정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정안은 중령급 이상의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 및 기관의 장은 소속 인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연간 총 검사 인원은 해당 제대별 정원의 30% 이내로 하고, 불시에 군 보건의료기관에서 시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복무 중 군인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라인 기술이 일본에 부당하게 뺏기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 야후의 한국 자회사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도 약속했다.최 대표는 2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분 정리 과정에서 라인 기술이 부당하게 뺏길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최 대표는 "라인야후와 한국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에서 결정한 일이지만 고용안정은 지분 변동과 무관하게 경영진들이 다 약속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또 "라인페이와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 통합 결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에 관해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저녁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독도 영토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영토적 야심이 있는 일본과 동맹을 하겠다는데 사과를 하냐"며 "일본과 동맹이라고 하는 사람이 제정신이냐"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며 "보수당을 자칭하는 당이 일본과 동맹을 한다고 해놓고 사과를 하라고 하냐"고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이번 파행은 국회선진화법 위배"라며 "제가 대정부질문을 하는데 국민의
GTX-A 성남역 환승센터 건립에 속도가 붙는다. 성남시는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GTX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민간 전문가, 용역사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올해 10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GTX-A 성남역 환승센터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방안을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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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 여름음악회’, 6일 개최
삼척시가 오는 6일 오후 7시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숲 ‘인의예지림’에서 ‘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 여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과 타령에 가까운 창법과 ‘문어의 꿈’으로 유명한 가수 안예은,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가 출연한다.1398년 조선시대 창건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삼척향교와 ‘어짐, 의로움, 예의바름, 지혜로움’ 등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할 성품들로 이름지어진 ‘인의예지림’ 공원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가수들의 공연까지 더해져 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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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부의날위원회 창원한마음병원서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 열어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3일 오전 11시 창원한마음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국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부부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부부 화합을 도모해 온 세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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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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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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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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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남알프스 완등메달, 순위에 목숨걸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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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등 인증자 3만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되던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을, 올해부터는 완등인증만 하면 개인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는 8일 영남알프스 완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조만간 인증번호 3만번 이후 완등자들에 대해서도 완등 기념메달을 판매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완등메달 사업에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맺고 매년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개를 제작해 완등 인증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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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완등 인증땐 기념메달 살 수 있다
1시간전
매년 완등 인증자 3만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되던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이 올해부터는 완등을 인증하면 개인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울산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는 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조폐공사는 군의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과 인증번호 3만번 이후 완등자에 대한 기념메달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맺고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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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남창역 정차·온산선 폐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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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8일 국회 의원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실무자를 만나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 온산선 폐선, 울산~경남~부산 광역철도 건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 의원은 “현재 서생과 온산, 온양 등 남울주에서 경부선 울산 KTX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며 “역간 거리나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남창역이 최적지인 만큼, 연내 개통 예정인 KTX-이음이 반드시 남창역에 정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일 1~2회 가량에 불과한 운송 횟수도 문제지만, 위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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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 과열양상에 지도부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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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 지도부가 8일 7·23 전당대회 과열 양상과 관련해 후보들의 자중을 촉구했다.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 간 갈등이 증폭되고 ‘대통령실 개입 논란’까지 이는 등 극한 분열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 후보 캠프 및 지지자들의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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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尹대통령 채상병 특검 수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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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故 채상병 사건은 ‘군 장비 파손’에 비유하는 막말로 죽음을 모독하고 대통령은 당연하다는 듯 거부권 행사를 언급했다”며 “대통령실 개입은 정황을 넘어 개인휴대폰 통화 이력까지 나오고 있는데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임성근 전 사단장을 제외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입장”이라며 개탄했다.이어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