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제주 유니폼을 입은 뒤 9개월 만에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제주SK의 남태희가 20일 "데뷔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도 "그것보다는 팀 승리한 것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남태희는 이날 포항과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저희가 최근에 성적이 안좋아서 조금 힘든 상황인데 오늘 저희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다"며 " 안양, 대구전도 중요하니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남태희는 " 골이 안터져서 오늘 경기 전에도 찬스 있으면
지난 전북전에는 골, 포항전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주SK의 유인수가 20일 "팀을 위해 뛴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유인수는 이날 포항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팀이 힘든 상황에서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던 것이 굉장한 수확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음 두 경기, 승점 6점짜리 경기인데 그 경기들을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발판이 된 경기 같다"고 말했다.유인수는 "팀에 보탬이 된 것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20일 "남태희 선수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며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홈팬들께 승리를 선물해줘서 고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2월 22일 김천전 이후 오랜만에 다득점이 나온 제주다. 김 감독은 "득점을 해야 이길 수 있는데 한 골을 넣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지시켰다"며 "그런
홈에서 울산HD에게 승리하지 못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1일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두번 연속으로 홈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라며 "홈팬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두번 연속으로 좋지 않은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 득점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마음은 하겠다는 것이 강하는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정 군수는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은 영동의 와인과 문화, 관광 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도 “공항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권을 넓히는 기반”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의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그의 삶이 실패의 연속이라고 말했다.26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다이슨은 1993년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타입 진공 청소기를 출시하기 전 5년 동안 5127개의 시제품을 만들었다며, 실패를 받아들이는 것이 삶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다이슨은 "작가, 영화 제작자, 모든 직종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실패의 삶이다. 성공하는 방법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저 실패에 익숙해져
충북 영동군 구룡초등학교는 24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어린이들은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베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즐기고 서점을 찾아 읽고 싶었던 책도 구매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박인순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건강한 정서를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울산경찰청은 22일 대강당에서 불기 2569년 봉축대법회를 개최했다. 경찰에서는 울산경찰 지휘부, 불자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고 불교계는 정토사 덕진스님과 월봉사 보화스님 등 경승 6명과 월봉사 월광합창단 등 신도 60여 명이 함께했다. 경승실장인 덕진스님은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울산시민 모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고 행복해지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주진우 공공안전부장은 “울산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9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원 시민과 함께 일상 속 ‘기후 행동’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절실하다”라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단체 등이 협력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열렸다. ‘
리플 스테이블코인 부문 수석 부사장 잭 맥도날드는 토론토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5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에 의미 있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크라켄 마크 그린버그와 함께한 패널 토론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진화이며, 비용 효율적인 달러 결제 방식"이라고 말했다.리플은 완전 담보 및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하며, 국제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린버그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가진 비효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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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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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제 머리 맞대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 시스테믹 워크숍’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녹색성장포럼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학계, 기업,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펼쳤다.포항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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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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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광 교황?…레오 14세, 롤렉스 이어 애플워치 착용 포착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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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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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8일부터, 시행한 홍천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8만 3천2백 93건을 훌쩍 넘겼다.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0,759명의 어르신이 버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주민들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그러나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두촌면 철정리, 장남리 등 인제군 버스 이용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었으나, 5월 15일부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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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도 민주당 품으로 들어가나17일 허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중도보수론'이 단지 선거용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고 국민을 향하는 정치적 진심이길 바란다"고 적었다.허 전 대표의 메시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자진 탈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국민의힘은 필요할 때는 대통령을 방패로 삼고, 부담스러워지면 거리두기를 해왔다"며 "한 정당에서 두 대통령이 강제 출당과 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