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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실종 40대 女 택배기사 사흘째 오리무중

경산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기사 A 씨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해 가족이 애를 태우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사흘째인 11일 오전 6시 실종된 A 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장비 40대와 인력 209명을 동원해 전날 오후 7시 30분까지 진량읍 부기천~문천지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한 채 수색을 종료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택배업...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5일 장성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강양훈 회장과 임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뜨개 수세미 기증 행사를 가졌다.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는 장성경로당과 산호4차경로당, 산호7차경로당, 양덕풍림아이원경로당, 양덕남광하우스토리경로당을 이용하는 130여명의 어르신에게 추석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660점은 포항보호관찰소 청사 내 자체작업장을 마련하고, 환자 등 사회봉사명령 협력 기관 배치 등이 곤란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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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은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나누고자 지정한 ‘고향사랑의 날’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경주에서 개최했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지난 4일 기념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 의회 의장,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및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전국 시장·군수 및 고향사
청송군은 청송관광의 매력을 발굴하고자 개최하는 ‘제16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 사진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며 청송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유·무형 문화유산, 청정 자연환경, 사과축제 및 백자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출품 수에 제한은 없다.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포항 흥해서부초는 지난 4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개축 개관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2013년 전교생이 30명 이하로 줄면서 폐교 대상이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2019년 전교생 수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때마침 교육부는 ‘공간혁신사업’을 공모 중이었고, 학교 측은 이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면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기적을 이뤘다. 새 건물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용자 참여 설계와 교사증개축 사업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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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가만히 있는다고 상황이 해결되고,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익숙한 명언이다.울산은 2011년 수출 1000억달러 달성 후 대내외적 요인으로 10년 넘게 그 규모와 위상이 위축됐다. 2015년 인구 117만명이란 정점을 지나면서 지금은 110만명 인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엄중한 현실에 김두겸 시장과 시민 모두는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서비스산업의 활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을 비롯한 울산인의 탈울산을 막기 위해 쉼 없이 전심전력하고 있다. 올해 다시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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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①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 창원수목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② 충절의 역사가 깃든곳▲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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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9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대원칙에 합의했다.이날 오후 김정호 대표, 최종현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 이용욱 총괄수석은 김진경 의장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위원장 선임, 범위, 추경 연계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또한, 10일부터 모든 상임위를 개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일부 동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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