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미래를 여는 청년들의 도전, 노마도르의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울릉군 로컬 콘텐츠 기획사 ‘노마도르’가 2025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노마도르 기획사는 울릉도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성을 결합한 지역활성화 실험을 주제로,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울릉군 북면 현포 마을 등에서 울릉군 청년마을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 된다.노마도르는 2019년 결성 후 2024년 9일∼11일까지 울릉군 현포항 인근에서 ‘제6회
며칠 전, 사무실 복사기 앞에서 문서 몇 장을 출력하려다 문득 생각이 스쳤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서류였지만 출력 몇 장쯤이야 괜찮겠지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다. 누구도 알지 못하고, 비용도 크지 않으며,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나 스스로에게 물었다. '지금 이 행동이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은가?'그 짧은 질문 하나에 나는 출력 버튼 대신 USB를 뽑아 들었다.공직자로서 청렴은 이처럼 아주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도 원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다. 책상 위의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걷고, 지나친다. 아침에 아이들이 등굣길에 오를 때, 퇴근 후 차를 주차할 때, 혹은 골목길을 돌다가 갑자기 마주친 차량과 아찔한 순간을 겪을 때조차도, 도로는 우리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 도로가 안전하지 않다면 그 마을은 결코 안심할 수 없다. 결국 ‘안전한 마을’은 도로 위에서부터 시작된다.행정은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과속 방지턱 설치 등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민원 처리와 현장 점검은 반복되는 일상이다. 특히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가상 융합·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협업과
문음미 기자 = 순창군이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함께 추진하는‘2025년 대학생 생활지원금’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오는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2025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를 앞두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시민교육을
중부뉴스통신 = 일과 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특별한 실험이 제주에서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머무르며 일하는 기업들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기여
가끔은 아주 사소해 보이는, 어른의 눈에는 하찮게까지 느껴지는 작은 도전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손으로 숟가락을 들고 국을 떠 먹어보려는 것, 앉는 것도, 기는
투표로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쓰여있는 대형 홍보 현수막이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걸려있다. 이번 주말에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등록이 시작된다.
합천군과 산청군이 각각 주최하는 황매산 철쭉제가 1일부터 시작된다.두 지자체는 같은 장소인 황매산 일원을 배경으로 각자 철쭉제를 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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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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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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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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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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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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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청년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부문’ 교육 참여자를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이 교육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미디어 시장 진출 확장을 목표로 전통예술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영상 촬영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편집과 음향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의 이해, 촬영과 편집, 영상과 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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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감성 가득 ... 고래문화마을 10주년 ‘마을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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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고래문화마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요즘 것들은 모르는 그때 그시절’ 마을잔치를 연다고 밝혔다.고래문화마을 개관 10주년 마을잔치는 1960~1970년대 시골 마을잔치를 모티브로 진행된다.특히, 장생포옛마을내 건물 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연기자가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고학생 복장의 연기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스께끼와 솜사탕 등 간식을 제공한다.또한, 잔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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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호반그룹 경영권 방어 맞대응…자사주 44만주 사내기금 출연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해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지분율을 18% 확대하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도 추가지분 확대로 맞대응에 나섰다.한진칼은 자사주 보통주 기준 0.7%에 해당하는 44만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15일 공시했다.출연 주식 가격은 전일 종가 기준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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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다시 날아오를까…5000달러 돌파 변수 'ETF'·'규제'
2025년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장기적인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만들고 스테이킹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한다. 온체인 활동을 촉진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해야 이더리움의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이 작동해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더리움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43.6% 급등했지만, 현재 가격은 2500달러대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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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을바다 거닐며 ‘2025바다미술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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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부산 다대포 해변이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신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37일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2025바다미술제’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바다미술제는 홀수 해마다 부산 바다에서 개최되는 현대 미술 축제로 1987년 88서울 올림픽의 사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Undercurrents-진동하는 물결’을 주제로 낙동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다대포해수욕장의 생태를 여러 관점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진행된다. 공동 전시감독을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