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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서원철폐령도 피한 조선후기 정자 포항 ‘용계정’ ‘분옥정’보물 된다

3개월전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경북 포항의 조선 후기 정자 '용계정'과 '분옥정'이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5일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용계정과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정자 건축물로 각각 1696년, 1820년에 건립됐다.

용계정은 앞쪽에 흐르는 기계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일’자형 팔작지붕 건축물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 건물fh여강이씨 향단파가 모여 사는 덕동마을에 소재하고 있다.

창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내년 국방비를 더욱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F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의 3개년 재정 계획에서 국방 예산을 13조5000억 루블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국방비 10조8000억 루블에서 2조7000억 루블 늘어난 규모다.국방과 안보 예산을 합친 총액은 41조5000억 루블에 달하며 이는 러시아 정부 전체 지출의 약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록 의혹과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당 차원의 진상 조사로 강력히 대응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상조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표 워딩으로, 대표 측근들이 모두 나서서 이렇게 이슈를 키워야 되느냐 일단 그 의도를 잘 모르겠다"며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것 자체가 해당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고소, 고발한 사건도 없다"며 "윤리위도, 조사도
"적 선의 기댄 가짜평화는 신기루…힘 키우는 것만이 평화 수호, 역사가 증명"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을 맞아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오직
자율학습 시간에 장르 소설인 '라이트 노벨'을 읽은 학생에게 "야한 책을 본다"며 꾸짖고 체벌을 가하고 공개 망신을 줘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교사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40시간 명령도 확정했다.A씨는 2019년 3월 경북 포항시 한 중학교에서 도덕교사로 근무하던 중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통일전에서 열리는 ‘제46회 통일서원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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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이 10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김천시 부항면에 소재한 ‘김천 부항지서 망루’를 선정했다. 등록문화재 405호로 지정돼있는 김천 부항지서 망루는 1948년 부항면 일대에 북한군 게릴라들이 출몰해 부항지서를 습격하고 마을주민의 생계를 위협하자 북한군을 대항하는 지휘..
인천광역시는 10월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총 25억 4천3백만 원 규모의 8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앞서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
35분전
인천시가 ‘제60회 시민의 날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러닝 이벤트를 연다.시는 공휴일인 9일 오전 9~12시 시청 애뜰광장에서 ‘건강도시 인천! 달려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모집한 3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애뜰광장과 인근 중앙공원을 연계한 3㎞ 구간을 무대로 수준별 그룹으로 나눠 적당한 거리를 달리게 된다.출발 전 부상 방지를 위해 육상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지도와 요가 및 코어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여 시민들은 체계적 준비운동을 경험할 수 있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10월 6일 KB Pay에 통합된 서비스 앱인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가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오전 10시경 제시된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는 "예로부터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는 길한 날로 여겨져, 전통적으로 결혼·이사·개업 등 택일의 기준으로 삼아진 이 날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손없는날'이다.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KB금
r김건희특검법부결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공멸을 선택했다면서 "국민의짐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특검법 등 재의결 법안 3건 부결과 관련된 더불어민주당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결국 대통령 부부와의 공멸을 선택했습니다.개별 의원들이라도 탈출하십시오. 여당 대표 한동훈은 길을 잃었습니다.집권여당 국민의힘은 대통령 부부의 집사 여당으로 인증받았습니다.국민의힘이 부결시킨 ‘김건희특검법’과 ‘순직해병특검법’,
나는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 책상에서 보낸다.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보통 8시간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것 같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다 보니 어깨도 자주 아프고 퇴근 무렵이면 다리가 부어서 신발이 잘 안 신겨지기도 한다. 힘든 육체노동을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왜 이렇게 아픈가 싶더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의 건강은 더 나빠진다’는 글을 읽고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2020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평균 8.3시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고 있으며 이런 생활
오는 12월 19일, 20일 2일간 ‘2024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컨테스트 & 서울뷰티패션페스티벌’ 세계대회 행사가 특급호텔수준의 H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2024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컨테스트 & 서울뷰티패션페스티벌’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15개국 참가예정인 세계대회 규모의 국제행사로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컨테스트 & 서울뷰티패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최, APHCA&BCW세계연맹 나스타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 보민엔터테인먼트 ㈜갓투어 대한뷰티
'제18회 내서광려문화축제'가 5일 창원시 삼계근린공원에서 내서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잼댄스 등과 함께 노지훈, 연예진, 김유선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한층 더 빛냈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바다 쓰레기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와 팔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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